김은영 대구가톨릭대병원 교수, 팬데믹 속 소화기내과 진료 노하우 전수
김은영 대구가톨릭대병원 교수, 팬데믹 속 소화기내과 진료 노하우 전수
  • 조재천
  • 승인 2020.06.16 21:19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WIE 주관 ‘라이브 웨비나’ 강연
내시경 시술·기구 관리 등 교육
대구가톨릭대병원소화기내과김은영

대구가톨릭대병원은 김은영 소화기내과 교수(사진)가 지난달 말 라이브 웨비나(웹 세미나)에서 강연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웨비나는 치료 내시경 분야에서 활동 중인 전 세계 소화기내과 여성 의사 단체(Women in Interventional Endoscopy, WIE)가 주도해 마련됐으며, ‘여성&코로나19: 상관관계&인과관계’를 주제로 진행됐다.

김은영 교수는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 소화기내과 진료의 공백이 없도록 의료인과 환자 모두에게 안전한 진료와 내시경 시술, 내시경 검사실 및 기구의 관리에 대한 노하우를 아낌없이 전했다.

앞서 그는 지난 3월 소화기 내시경 분야의 유력 학술지 중 하나인 Clinical Endoscopy에 ‘코로나19 발생 한가운데에서 내시경실을 운영한 경험 공유’라는 단신 논문을 같은 병원 소화기내과 한지민 교수와 함께 발표해 주목받은 바 있다.

김 교수는 “아직까지 세계적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안타까운 마음”이라며 “제 강연이 온라인 참여자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길 바라고, 코로나19 사태 종식에 힘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겠다”고 전했다.

조재천기자 cjc@idaegu.co.kr

  • 대구광역시 동구 동부로94(신천 3동 283-8)
  • 대표전화 : 053-424-0004
  • 팩스 : 053-426-6644
  • 제호 : 대구신문
  • 등록번호 : 대구 가 00003호 (일간)
  • 등록일 : 1996-09-06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대구, 아00442
  • 발행·편집인 : 김상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배수경
  • 대구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대구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micbae@idaegu.co.kr
ND소프트
많이 본 기사
영상뉴스
SNS에서도 대구신문의
뉴스를 받아보세요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