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 코로나 19 대응관련 대구시 서면 브리핑 (2020. 7.6.) 해외유입사례 2명
[전문] 코로나 19 대응관련 대구시 서면 브리핑 (2020. 7.6.) 해외유입사례 2명
  • 대구신문
  • 승인 2020.07.06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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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일 검사결과 중 2건의 위양성 발생
재검사 결과 최종 음성판정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대응 관련 정례브리핑(143보)

 

□ 2020년 7월 6일 월요일, 코로나19 대응 관련 대구광역시 재난안전대책본부 정례브리핑을 시작하겠습니다.

 

□ 확진환자 발생 현황과 입원 현황입니다.

 ○ 질병관리본부의 발표에 따르면, 7월 6일 오전 0시 현재, 대구시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 환자는 총 6,924명입니다.
  - 어제 하루, 해외입국자 2명이 추가 확진되었고, 기존 확진자 중 검사결과  “위양성” 판정으로 확진자 수가 2명 감소되어 최종 확진 환자 수는 변동 없습니다.

 ○ 현재 격리치료 중인 확진환자는 32명입니다. 이들은 전국 5개 병원에 29명, 생활치료센터에 2명이 입원 치료 중이며, 1명이 자택대기 중에 있습니다. 어제 하루 병원에 입원한 환자는 2명입니다.

  ○ 어제 하루, 완치된 환자는 없으며 현재까지 완치된 환자는 총 6,800명(병원 3,760, 생활치료센터 2,844, 자가 196)으로 전체 확진자 중 96.9%(전국 90.6%)입니다.

*  타 시도에서 확진 받고 우리 시로 이관되어 온 환자를 포함하여 대구시가 관리하는 인원은 총 7,017명입니다.

□ 확진환자 세부내역입니다.

 ○ 어제 하루 추가된 확진자는 해외유입 2명입니다.

   - 1명은 7월 3일 입국한 외국인으로 인천 임시격리시설에서 하루를 체류하고 7월 4일 대구로 내려와, 동대구역 워크스루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후 7월 5일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 또 다른 해외입국자는 7월 4일 입국한 외국인으로 7월 5일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 이들 해외입국자에 대해서는 자가격리 수칙 준수 사항을 확인하고, 필요 시 추가 감염 차단을 위한 조치를 시행할 예정입니다.

□ 사망자 및 해외입국자 현황입니다.

 ○ 7월 5일 오전 0시 현재, 대구시의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는 추가된 인원 없이 전일과 동일한 185명입니다.
    * [7월5일 0시 기준] 질병관리본부 발표 189명, 대구시 185명

 ○ 현재까지(7. 5. 16시 기준), 정부로부터 통보(3.22.이후 입국자) 받은 해외 입국자는 전날 대비 115명이 증가한 총 9,104명입니다.

 ○ 이 중 9,000명에 대해 진단검사를 실시하여 8,888명이 음성 판정을, 63명*(공항검역 24, 보건소 선별진료 18, 동대구역 워킹스루 20, 병원선별진료 1)이 양성 판정을 받았고, 49명은 검사 결과를 기다리는 중입니다.
    나머지 104명은 진단검사를 실시할 예정입니다.

     * 보건소 선별진료 18명과 동대구역 워킹스루 20명과 병원선별진료 1명은  대구시 확진자로 분류되고, 공항검역 24명은 검역시설 확진자로 분류됨

□ 학원관련 집단발생 관련 검사 현황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 7월 1일부터 어제까지 실시한 전체 검체 건수는 1,937건으로,1,877건은 검사가 완료되어 이 중 학원관련 10건 양성 판정되었고, 1,867건은 음성으로 확인되었습니다. 나머지 60건은 결과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 가족접촉자검사(35건), 학교 검사(4개교 1,587건), 다중이용시설(44개소 315건)
   - 학원관련 확진자가 다녀간 장소를 같은 시각에 이용한 접촉자 등에서는 아직까지 2차 감염은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 현재까지 파악된 확진자의 동선은 시 홈페이지와 블로그에 공개되어 있으니 같은 날 같은 시간대에 관련시설을 이용한 접촉자 중에서 아직까지 검사를 받지 않으신 분이 있다면 신속히 거주지 보건소에서 진단검사를 받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 학원관련 우리 시 조치사항을 말씀드리겠습니다.

 ○ 연기‧연극, 웅변, 화술, 댄스, 실용음악, 무용, 국악 모델과 같은 기예계열 학원에 대해 7월 4일부터 운영 제한 행정조치를 발령하고 이행여부를 점검 중에 있습니다.

 ○ 또한, 교육청과 긴밀히 협조하여 이들 학원의 강사에 대한 진단검사를 추진하고 있으니, 빠른 시일 내에 검사가 완료될 수 있도록 학원 관계자께서는 적극 동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다음은 7월 2일 검사결과 중 2건의 위양성 발생 건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 7월 2일 보고된 13건의 확진자 중 연기학원 최초 확진자와 연관하여 검사한 A씨와 이와 별도로 등교 후 유증상자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B학생의 경우 다른 확진자들에 비해 Ct값이 상대적으로 높게 나왔습니다.

 ○ A씨와 B학생은 당일 검사결과 다수의 확진자가 발생한 학원생들의 양성 대조 Ct값보다 높아서 다른 검체로 인한 교차오염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재검사를 실시하여야 함에도 불구하고, 

   - 당시 검사기관인 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된 검사량이 다량(303건)이어서 이들에 대한 재검사를 간과하였습니다.

 ○ 이후 검사결과를 질병관리본부에 보고하는 과정에서 질병관리본부의 재검사 권유에 따라 재검사한 결과 7월 5일 두 건 모두 음성으로 최종 판정되어 현재 A씨와 B학생은 퇴원하여 자가격리 중에 있습니다.

 ○ 향후 우리 시는 검사결과 위양성에 대한 정확한 원인 규명을 통해 추후 이러한 사례가 다시는 발생치 않도록 철저한 조사와 교육을 통해 교차오염 방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 아울러 본 위양성 발생 건으로 인해 신체적, 정신적으로 피해를 입은 두 분과 가족들, 그리고 접촉자로 분류된 시민들께 깊은 사죄의 말씀을 드립니다.

 

□ 시민 여러분!

 ○ 이번 집단발생 사례는 한동안 우리지역에 확진자가 줄어든 것으로 인해 심리적으로 느슨해진 생활방역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다행히 2차 감염으로 이어지지 않고 조기에 막을 수 있었던 것은 아직 대부분의 시민들께서 생활방역 수칙을 잘 준수하여 주신 덕분이라고 생각합니다. 

 ○ 시민 모두가 코로나로부터 완전히 자유로워질 때까지는 절대 방심해서는 안 되며 개인위생 수칙을 잘 지키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 다시 한 번 깨닫게 되었습니다.

 ○ 여러분, 최근 들어 수도권 중심의 집단발생 감염이 다른 지역으로 확산되고 있는 추세입니다. 일상생활에서 마스크 착용, 손씻기 생활화 등 간단하지만 중요한 생활습관이 코로나 공포로부터 자유로운 대구를 만들 수 있습니다. 함께하면 할 수 있습니다. 시민여러분의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립니다.

 

<확진자 관리현황(단위 : 명)>

* 확진자 수는 질병관리본부 공식 발표자료이며, 대구시 관리인원은 타 시도에서 확진 받고 이관되어 온 환자를 포함한 7,017명입니다.

<확진자 감염유형(단위 : 명)> 

<확진자 주간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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