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유망주’ 이준서(경주 황성초등 5학년)가 제23회 경북골프협회장배 학생골프선수권대회 남자초등부 우승을 차지했다.
이준서는 지난 7일 대구CC에서 열린 이 대회에서 남자 초등부에서 80타로 정상에 올랐다.
이 군은 이 대회 우승으로 오는 8월 4일과 5일 안동에서 열리는 제14회 문화체육부장관배 전국주니어 골프대회 남자초등부 경북대표로 출전하게 돼 입상을 노린다.
김정훈 골프아카데미 소속인 이준서는 “첫 대회라 긴장을 많이 했지만 우승을 하게돼 기쁘다”며 “다음대회도 철저히 준비해 학교의 명예와 경주와 경북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황성초등 이봉문 교장은 “첫 대회 출전이어서 많이 긴장했을 텐데, 침착하게 평소 실력을 발휘한 것 같아 대견하다”며 “앞으로 경북을 넘어 전국 유망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경주=안영준기자 ayj1400@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