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회 열어 ‘코로나 극복’ 작품 교류
북대구초등학교(교장 김연일)는 2019년부터 꾸준히 중국의 여러 학교와 자매결연을 맺고 다양한 교류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글로벌 미래 역량’을 키우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전 세계가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요즈음에도 북대구초는 비대면 한·중 관계를 도모하고 있으며, 학년별 중국어 방과후교실 및 중국어 방학 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국제교류를 위한 기본 소양을 쌓고 있다.
이번 비대면 한·중 교류는 중국 금화실험소학에서 보내온 ‘코로나19 극복 응원작품’전시회로 시작되었다.
지난 6월 29일부터 7월 10일까지 2주간, 북대구초등학교 도서관에서 열린 이번 전시회가 코로나로 인한 격일 등교 기간 중에 열렸음에도 많은 학생들이 진지한 태도로 중국 학생들의 작품을 관람하였다.
북대구초 6학년 손명하 학생은 “중국 친구들의 작품이 인상적이고 마음에 와 닿았다. 함께 코로나를 이겨내자는 말에 힘을 얻었고 정성에 감사함도 느꼈다”고 소감을 밝혔다.
북대구초등학교 학생들도 직접 만든 선물을 금화실험소학에 전달하였는데, 우리나라의 아름다움을 담은 미니명풍과 노리개를 1, 2학년이 만들었으며 전통무늬를 넣은 등 한복의 아름다움을 담은 휴대폰 거치대등 실용적인 선물을 3, 4학년이 준비하였고, 5학년과 6학년에서는 한지로 장식한 손거울과 부채를 선물하였다. 또한, 전교 임원단의 영상편지와 학생들의 손편지를 통해 언젠간 이루어질 대면교류활동을 기약하였다.
코로나19로 혼란스러운 현재의 상황을 슬기롭게 이겨내고 하루 빨리 활발한 문화교류 활동이 이루어질 날이 오기를 북대구초등학교 학생들은 손꼽아 기다리고 있다.
여인호기자 yih@idaegu.co.kr
코로나19로 인해 전 세계가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요즈음에도 북대구초는 비대면 한·중 관계를 도모하고 있으며, 학년별 중국어 방과후교실 및 중국어 방학 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국제교류를 위한 기본 소양을 쌓고 있다.
이번 비대면 한·중 교류는 중국 금화실험소학에서 보내온 ‘코로나19 극복 응원작품’전시회로 시작되었다.
지난 6월 29일부터 7월 10일까지 2주간, 북대구초등학교 도서관에서 열린 이번 전시회가 코로나로 인한 격일 등교 기간 중에 열렸음에도 많은 학생들이 진지한 태도로 중국 학생들의 작품을 관람하였다.
북대구초 6학년 손명하 학생은 “중국 친구들의 작품이 인상적이고 마음에 와 닿았다. 함께 코로나를 이겨내자는 말에 힘을 얻었고 정성에 감사함도 느꼈다”고 소감을 밝혔다.
북대구초등학교 학생들도 직접 만든 선물을 금화실험소학에 전달하였는데, 우리나라의 아름다움을 담은 미니명풍과 노리개를 1, 2학년이 만들었으며 전통무늬를 넣은 등 한복의 아름다움을 담은 휴대폰 거치대등 실용적인 선물을 3, 4학년이 준비하였고, 5학년과 6학년에서는 한지로 장식한 손거울과 부채를 선물하였다. 또한, 전교 임원단의 영상편지와 학생들의 손편지를 통해 언젠간 이루어질 대면교류활동을 기약하였다.
코로나19로 혼란스러운 현재의 상황을 슬기롭게 이겨내고 하루 빨리 활발한 문화교류 활동이 이루어질 날이 오기를 북대구초등학교 학생들은 손꼽아 기다리고 있다.
여인호기자 yih@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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