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미술관으로 신나는 체험여행 떠나요”
“바다미술관으로 신나는 체험여행 떠나요”
  • 황인옥
  • 승인 2020.08.04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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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까지 대백프라자갤러리
여름방학 맞이 신통방통 미술전
감성드로잉 등 4개 테마존 구성
바다미술관-감성드로잉
바다미술관(감성드로잉)

대백프라자갤러리는 2020여름방학 맞이 신통방통 미술체험전 ‘바다미술관’을 16일까지 대백프라자갤러리(프라자점 12F)에서 선보이고 있다.

어린이들의 감성지수개발과 상상력을 키워주는 다채로운 미술체험행사의 일환인 이번 미술교육프로그램은 재미있고 흥미로운 현대미술작품 감상과 아이들의 상상력과 표현력을 유감없이 나타낼 수 있는 체험 등으로 구성, 어린이들의 창의력과 감성을 자극한다.

행사는 지난 여름 체험전의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바다 속으로 여행을 떠나는 스토리로 진행된다. 바다 미술관(Sea Art Museum), 창의아트실험실 (Art lab), 감성드로잉 (Drawing), 컬러가든 (Color garden) 등 4개의 테마존으로 구성된다. 코너 중 바다 미술관(Sea Art Museum)에는 김다빈, 이경준, 이지연, 이진경, 정유진 작가의 그림을 전시한다.

김다빈은 힘없이 바닷물의 흐름에 몸을 맡기며 스스로 방향을 정하고 빛나는 해파리를 통해 바쁜 일상 속을 살아가는 모습을 표현하고, 이경준은 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보낼 수 있는 걷는 상어 친구의 ‘여름섬’으로 나타낸다.

또 이지연은 북극에 사는 백곰가족들이 지구온난화로 갑자기 집이 몽땅 사라져 버려서 새로운 삶의 터전을 찾아 떠나는 이야기하고, 이진경은 어느 곳이던 밝게 빛을 내는 거북이처럼 우리의 인생도 밝게 빛났으면 하는 바램으로 그림을 그린다. 정유진은 춤을 추는 듯한 물고기들의 모습을 통해 아름다움을 나타낸다. 053-420-8015∼6

황인옥기자 hio@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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