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발전 초석 다지는 44개 공약사업 발표
상주 발전 초석 다지는 44개 공약사업 발표
  • 이재수
  • 승인 2020.08.05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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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 시장 주재 추진계획 보고회
동서횡단철 유치·명품쌀 육성 등
6개 분야 타당성·재원 마련 논의
최종 확정 공약 사이트 공개 예정
제8대시장공약사항보고회개최
제8대 시장 공약사항 추진 보고회.

상주시가 강영석 시장 취임 이후 ‘저력있는 역사도시, 중흥하는 미래상주’를 새로운 비전으로 내걸고 공약추진 등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시는 지난 4일 상주시청 대회의실에서 상주 발전을 실현하기 위한 제8대 시장 공약사항 추진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강영석 시장이 주재한 보고회에는 임현성 부시장과 국소장, 공약사항 담당 부서장, 담당 팀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상주시는 새 비전을 중심으로 더 커지고 더 강해지는 도시, 사람이 찾아오는 도시, 일자리와 돈이 돌고 함께 잘사는 도시, 인재를 키우는 미래가 있는 복지도시 상주 건설을 각오를 다졌다.

보고회는 지역개발, 문화관광, 경제행정, 농업, 교육청년, 복지 등 6개 분야 총 44개 사업을 대상으로 구체화된 실천 계획과 함께 타당성, 재원 마련 등을 논의하고 점검했다.

44개 주요 공약사업으로 △동서횡단철도 유치 △국도 3호선 우회도로 개설 △산업용지 100만평 단계적 집적화 등 지역개발 분야 5건 △경상감영 일대 만화 주제 축제의 장 조성 △낙동강 및 백두대간 중심 관광개발 △제2국민체육센터 건립 등 문화관광 분야 9건 등이다.

또 △소상공인을 위한 컨설팅 및 육성지원 △산업단지에 식품기업 투자유치 등 경제행정 분야 8건도 포함됐다.

이와 함께 △명품쌀 육성 및 건조저장시설 확충 △곶감축제 통합 등 농업 분야 11건 △중모고 농업계고교 전환 지원 △상주시 장학회 기금조성 확대 등 교육청년 분야 5건 △복지 사각지대 발굴지원 △장애인 보호 및 지원대책 강화 등 복지 분야 6건 등이 발표됐다.

특히 7대 핵심 공약으로 발표된 △경북선철도 시내 동쪽 이전 및 역사 설치 △만화를 주제로 한 시립도서관 설립 △낙동강 관광자원의 새로운 콘텐츠 개발 △문화예술회관 이전 신축 △지역화폐 발행 및 활성화 등이 눈길을 끌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공약사업은 새로운 상주 발전의 초석을 다지기 위한 시민과의 소중한 약속”이라며 “이번 보고회는 시민에게 공약 실천 의지를 다짐하는 시간이며, 계획 단계부터 세심한 준비를 통해 공약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강조했다.

상주시는 이번 보고회에서 최종 확정된 공약을 홈페이지를 통해 시민에게 공개할 예정이다.

상주=이재수기자 leejs@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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