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은 7일 오후 1시 40분을 기해 대구지역에 호우경보를 발효했다. 또한 경북 구미ㆍ군위에 호우주의보를 발효한다고 밝혔다.
호우경보는 3시간 강우량이 90㎜ 또는 12시간 강우량이 180㎜를 넘을 것으로 예상될 때 내려지며 침수 등 사고에 주의해야 한다.
이날 오전 8시에는 경산·경주·김천·칠곡·영천·성주·청도·고령 등 8곳에 호우주의보가 내려졌다.
기상청은 오후 3시를 기해 포항ㆍ상주ㆍ문경 등에도 호우주의보를 발효한다고 밝혔다.
호우주의보는 3시간 강우량이 60㎜ 또는 12시간 강우량이 110㎜ 이상 예상될 때 발효되며 우산을 써도 제대로 비를 피하기 어려운 정도다.
계곡이나 하천 범람 등 사고에 관한 주의가 필요하다. 뉴미디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