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의회는 ‘대구 군공항 이전부지 선정위원회’가 ‘의성 비안·군위 소보지역’을 이전지로 의결했다는 소식에 대구·경북의 100년 미래를 밝혀 줄 통합신공항 건설 사업을 본격 추진할 수 있게 된 것에 대해 즉각 환영의 뜻을 밝혔다.
장상수(사진) 의장은 “우여곡절이 많았지만 대구·경북민이 혼연일체가 되어 노력을 기울인 결과 ‘통합신공항’이라는 역사적인 사업이 마침내 첫발을 내딛게 돼 매우 기쁘다. 통합신공항 이전사업은 대구·경북의 산업경제 지도를 바꿀 최대의 사건이므로 앞으로 더욱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장 의장은 “대구시의회는 통합신공항 건설의 차질 없는 추진과 내실 있는 후적지 개발을 위해 시민의 의견을 가감 없이 수렴하고 다양한 정책대안을 제시해 나가는 등 앞으로의 모든 과정도 함께하며 지혜와 의정 역량을 모아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최연청기자 cyc@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