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야 상점 턴 10대 3명 검거<칠곡경찰>
심야 상점 턴 10대 3명 검거<칠곡경찰>
  • 승인 2009.02.09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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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칠곡경찰서는 9일 심야에 빈 상점의 유리창을 깨고 침입해 금품을 훔친 혐의(특수절도)로 한모(19) 군 등 10대 3명을 긴급체포했다.

경찰에 따르면 평소 알고 지내던 한 군 등은 2007년 7월 칠곡군 북삼읍의 한 슈퍼마켓에 침입해 담배와 현금 등 55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치는 등 최근까지 35회에 걸쳐 1천20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심야에 차량을 타고 돌아다니며 빈 상점을 골라 해머로 유리창을 깨고 금품을 훔치는 일당이 있다는 신고를 받고 방범용 폐쇄회로TV를 분석해 이들을 검거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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