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은 9일 의원총회를 열고 신임 원내대표에 강은미(사진) 의원을 만장일치로 추대했다고 밝혔다.
노동운동가 출신의 비례대표인 강 원내대표는 수락연설에서 “길어진 장마와 폭우, 잦은 태풍 등은 절대 우연이 아니다”며 “국회는 지금 당장 2050년 탄소 중립을 선언하고 사회 모든 구성원들의 협력을 바탕으로 거대한 전환의 정치를 시작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전태일 열사의 절규와 김용균의 죽음을 기억하는 국회, 연대와 협력을 바탕으로 한 ‘무지개 정치’가 가능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원내수석부대표 겸 원내대변인에는 혁신위원회 위원장을 맡았던 장혜영 의원이 임명됐다.
앞서 배진교 전 원내대표는 당 대표 선거 출마를 위해 사임했다.
이창준기자 cjcj@idaegu.co.kr
노동운동가 출신의 비례대표인 강 원내대표는 수락연설에서 “길어진 장마와 폭우, 잦은 태풍 등은 절대 우연이 아니다”며 “국회는 지금 당장 2050년 탄소 중립을 선언하고 사회 모든 구성원들의 협력을 바탕으로 거대한 전환의 정치를 시작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전태일 열사의 절규와 김용균의 죽음을 기억하는 국회, 연대와 협력을 바탕으로 한 ‘무지개 정치’가 가능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원내수석부대표 겸 원내대변인에는 혁신위원회 위원장을 맡았던 장혜영 의원이 임명됐다.
앞서 배진교 전 원내대표는 당 대표 선거 출마를 위해 사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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