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대구영업본부와 대구시약사회는 최근 약사회 회관에서 금융 지원 등 이용 편의 제고를 위한 상호 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농협은행 대구영업본부는 대구시약사회 회원에게 특화대출 상품(NH메디칼론)으로 특례한도 최대 1억5천만원 및 우대금리 최대 1.7%를 제공한다. 개업 약사 발굴·육성을 위한 맞춤형 지원에도 협력하기로 했다.
농협은행에 따르면 NH메디칼론은 지난 6월 농협은행과 국민건강보험공단이 협약을 맺고 출시한 상품이다. 병·의원, 약국 등 의료 사업자와 노인요양의료시설을 운영하는 사업자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신용대출 상품이다.
배부열 농협은행 대구영업본부장은 “앞으로 코로나19발(發) 대구 경제 위기를 극복하고, 의료기관의 안정적인 경영과 의료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농협은행 대구영업본부가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강나리기자 nnal2@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