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5명 늘었다.
18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전날보다 5명이 증가한 1천502명으로 집계됐다.
포항에서는 2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포항시 북구 거주 40대가 지난 12일부터 기침, 오한 등 감기 기운으로 병원에 들른 후 보건소에서 검사를 받은 결과 양성판정을 받았으며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인 북구 거주 50대가 추가 확진됐다.
경주에서는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50대 2명과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로 알려진 40대 등 3명의 확진자가 발생해 보건 당국이 조사하고 있다.
배수경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