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통일세계 안착을 위한 제 2회 100만 온라인 희망전진대회
신통일세계 안착을 위한 제 2회 100만 온라인 희망전진대회
  • 김상만
  • 승인 2020.09.27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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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학자 총재의 비대면 온라인 특별연설 장면
한학자 총재의 비대면 온라인 특별연설 장면

 

세계 전·현직 정상들이 코로나19 팬데믹을 극복하기 위해 화합과 상생의 길을 모색하고 나섰다.

27일 오전 9시30분부터 비대면 온라인으로 세계 150개국 100만 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회 신(神)통일세계 안착을 위한 100만 온라인 희망전진대회’가 개최됐다.

천주평화연합(이하 UPF)과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이하 가정연합) 공동주최로 진행된 이번 대회는 ‘공생(共生)·공영(共榮)·공의(共義)를 통한 신통일세계 안착’이라는 주제로 열렸다.

한국, 미국, 일본, 유럽, 남미, 아시아, 아프리카 지역에서 세계 전·현직 정상, 정계·재계 인사, 종교지도자, 세계시민들이 온라인을 통해 동참했고 세계 199개 방송국이 방송했다.

100만 온라인 희망전진대회는 윤영호 가정연합 세계본부장의 사회로 리틀엔젤스 개회공연, 개회선언, 평화축원식, 평화의 노래 제창, 무닙 유난 루터교세계연맹 전 의장과 케빈 에드워드 펠릭스 가톨릭 추기경의 평화기원, 문선명 총재 성화 8주년 추모와 묵념, 토마스 월시 UPF 세계의장의 환영사, 굿럭 조나단 나이지리아 전 대통령의 환영사, 댄 버튼 전 미국하원의원의 축사, 호세 드베네시아 전 필리핀 하원의장의 축사로 이어졌다.

이어 호세 마누엘 바로소 전 유럽연합(EU) 집행위원장(전 포르투갈 총리)의 기조연설, 딕 체니 전 미국 부통령의 기조연설, 이바리슈투 카르발류 상투메 프린시페 대통령의 기조연설, 김명곤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의 축가, 한학자 총재 특별연설, UPF 창립 15주년 기념 케이크 커팅, 꽃다발 봉정, 댄 퀘일 전 미국 부통령의 기조연설, 헹 삼린 캄보디아 국회의장의 기조연설, 유스프 길라니 전 파키스탄 총리의 기조연설 순으로 거행됐다.

평화축원식은 천주교, 개신교, 유대교, 이슬람교, 힌두교, 일관도, 가정연합 7대 종단 대표자들이 초종교합수식과 김기훈 가정연합 세계부회장이 고천문 낭독을 진행했다.

딕 체니 전 미국 부통령은 기조연설에서 “미국과 동맹국들은 공통된 가치관인 국가의 독립, 민족의 자결권, 법치 사회를 기반으로 한 정의를 지지하며, 이 가치관은 금번 희망전진대회의 정신이기도 하므로 전진대회에 참여할 수 있어서 영광으로 생각한다”라고 강조했다.

평화기원에서 무닙 유난 루터교세계연맹 전 의장은 “하나님께서는 전 세계의 모든 종교 및 신앙 단체, 다양한 종교의 신자들이 인류의 존엄성과 공동가치인 사랑·희망·인권·지속가능성을 확산하는데 협력하기를 바라신다”고 초종교적 평화를 기원해 심금을 울렸다.

케빈 에드워드 펠릭스 가톨릭 추기경은 “증오에 사랑을, 상처에 용서를 절망에 희망을 가져다주는 평화의 원동력이 되게 하소서”라며 세계평화를 기원했다.

한학자 가정연합 총재는 특별연설을 통해 “인류는 더 이상의 분열과 욕심을 버려야 한다. 세계 많은 나라들이 군비에 투입하는 돈이 천문학적인데 그 예산의 1/10이라도 평화를 위해 전용한다면 전쟁이 없는 풍요로운 나라들이 될 것”이라며 국가와 종교, 인종을 초월한 평화세계 창건을 당부했다.

이번 희망전진대회는 ‘피스링크(www.peacelink.live)’ 플랫폼을 통해 194개국에 쌍방향으로 생중계해 진행됐다. ‘피스링크’는 항구적 평화세계실현을 목표로 연결된 디지털 플랫폼으로, 향후 웨비나, 웹컨퍼런스, 웹퍼포먼스, 다국어 메신저 서비스, 멀티채널네트워크서비스, 웹진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상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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