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늘푸른요양병원, 굿모닝병원 코호트 격리
경주시 늘푸른요양병원, 굿모닝병원 코호트 격리
  • 배수경
  • 승인 2020.10.01 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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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홈페이지 통해 확진자 동선 공개

경북 경주시는 1일부터 용강동 늘푸른요양병원 환자와 직원을 대상으로 코호트 격리(동일집단 격리)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는 이 병원에서 요양보호사로 근무하는 70대 A씨(강동면)가 이날 확진판정을 받은데 대한 조치이다.  

A씨는 지난달 21일부터 발열과 오한 등 코로나19 의심 증세를 보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그동안 버스를 타고 출퇴근을 해온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추가감염을 막기 위해 13일까지 이 병원 시설 전체를 격리하기로 하고 환자와 직원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하고 있다. 

이보다 앞서 지난달 30일부터 황성동 굿모닝병원 환자와 직원에 대한 동일집단 격리가 시작됐다. 

이 병원에서는 지난달 24~28일 입원했던 40대 시민 B씨(건천읍)가 지난달 30일 양성판정을 받았다. 

경주시는 홈페이지를 통해 확진자의 동선을 공개하고 있다.  배수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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