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신기술플랫폼 21개 분야 전문가 모집
대구시, 신기술플랫폼 21개 분야 전문가 모집
  • 김주오
  • 승인 2020.10.05 21:4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공공기관·산업계·학계로 구분
등록·신기술활용 심의 등 참여
대구시가 전국 최초로 시행 중인 신기술플랫폼의 전문가그룹에 참여할 전문가를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신기술플랫폼 전문가그룹은 신기술 등록심의, 테스트베드, 신기술 활용 심의 등에 참여해 시의 신기술 활성화에 함께할 수 있는 전문가들을 구성한 그룹으로 공공기관, 산업계, 학계의 3개로 구분, 지역에 관계없이 상시 모집하고 있다.

모집 분야는 상하수도, 교량, 건축, 설비 등 21개이며 지원요건은 국가기술자격법에 의한 해당분야 기술사, 기능장 또는 건축사법에 의한 건축사와 해당분야 자격증 취득 후 일정 기간 실무경험이 있는 경우, 해당분야 학위와 실무경험이 있는 경우 대학의 해당분야 조교수 이상인 경우 등으로 자세한 자격요건은 시 신기술플랫폼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후 신청하면 된다.

시에 따르면 9월 말 기준 1천여명의 전문가그룹을 구성해 313건의 신기술을 신기술플랫폼에 등록하고 이를 활용한 심의 회의를 통해 35건의 지역신기술을 사업에 반영했다. 또 지난 한 해 동안 총 4건의 신기술 테스트베드를 지원하고 그중 1건이 올해 6월 정부인증 신기술(방재) 지정을 받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한편 테스트베드는 대구지역 기업이 개발한 신기술을 평가 및 시험시공 등의 검증절차를 거쳐 신기술플랫폼에 등록하고 정부인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로서 지역의 우수한 기술이 사장되지 않고 초기시장을 열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김주오기자 kjo@idaegu.co.kr
  • 대구광역시 동구 동부로94(신천 3동 283-8)
  • 대표전화 : 053-424-0004
  • 팩스 : 053-426-6644
  • 제호 : 대구신문
  • 등록번호 : 대구 가 00003호 (일간)
  • 등록일 : 1996-09-06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대구, 아00442
  • 발행·편집인 : 김상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배수경
  • 대구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대구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micbae@idaegu.co.kr
ND소프트
많이 본 기사
영상뉴스
SNS에서도 대구신문의
뉴스를 받아보세요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