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어린이> 6월10일
<어린이&어린이> 6월10일
  • 대구신문
  • 승인 2010.06.10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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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남송초등학교 전경. 원안은 김현자 교장.

아침놀이.동아리활동, 스포츠댄스 실시...체력향상 힘써

또한 지난 4월 2일에 열린 2010 대구광역시소년체육대회에서 6학년 윤상학군은 멀리뛰기에서 당당히 1위를 차지해 전국소년체육대회 대구 대표로 선발되는 쾌거를 이뤘다.

대구 남송초등학교에서는 비만 학생의 건강증진과 비만 탈출을 위해 2009년에 이어 2년째 달서구보건소의 협조로 지난 5월 10일부터 4~6학년 비만학생을 대상으로 성장기 비만 예방과 바람직한 체중조절을 목적으로 하는 `키쑥쑥 건강프로그램’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는 스포츠댄스를 실시하고 있다.

프로그램 내용은 프로그램 시작 전, 중간, 끝나기 전, 즉 3회에 걸친 체지방 분석, 개인의 체질과 특성에 맞는 맞춤형 운동처방, 영양교육이 이뤄지고, 지난 5월 11일부터 7월 초까지 본격적인 운동프로그램이 실시된다. 운동프로그램은 교내 강당에서 주 2회 아침 8시부터 40분간 스트레칭 및 댄스스포츠의 기초를 배운다.

스포츠댄스는 점핑 동작이 많아서 성장판을 자극해 키 크는데 도움이 되며, 몸을 세워서 하는 운동이기에 자세교정, 다리교정에 좋고 지속적으로 운동을 하면 비만을 예방할 수 있다. 포크댄스와 사뭇 비슷해 보이나, 더 활기차고 역동적인 동작을 표현하는 스텝을 보이는 댄스스포츠로 학생들이 비만을 예방하고 활기찬 학교생활의 초석이 될 것이다.

여인호 기자
김시준 교장
- 폐교 될 뻔한 우리학교를 다시 살렸는데, 그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우리학교만 폐교 위기에 처한 것은 아니다. 농촌, 어촌, 산촌은 인구가 적다. 알다시피 젊은 사람이 도시로 이동했기 때문에 아이를 낳지 못해 인구가 적어 학교에 학생들이 줄었는데, 우리학교는 도시에 있는 어느 학교와 비교해도 떨어지지 않는 학교시설 때문에 영주시내, 또는 다른 지역에서 이사를 와서 우리 학교를 많이 찾는다고 생각한다. 또한 찾아주신 손님들은 우리학교가 외국학교라 할 정도로 학교시설이 좋고, 소문이 나있다. 그래도 이 학교를 더, 좀더 좋은 학교가 될려고 노력중이다.

- 우리학교가 성적이 낮은데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성적이 낮아서 걱정이다. 그래서 방과후 활동과 돌봄 교실 등을 하고 있어서 성적이 오를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하지만, 성적이 갑자기 막 오를순 없기 때문에 5,6학년에게 교육 시설 분위기를 만들어주고 있다. 그래서 이 교육 시설 분위기를 파학하고 5,6학년들이 열심히 공부를 하고, 성적을 올려 우리 이산초등학교 이름을 날리고, 1,2,3,4학년도 열심히 공부해 5,6 학년때 좋은 성적을 거둘것이라고 생각한다.

- 우리 이산초등학교 학생들에게 할말이 있다면 어떤것입니까?

△착하고, 선생님 말씀을 잘 듣는 아이들이고, 개구쟁이가 아닌 것 만해도 좋다. 하지만 조금 욕심을 내자면, 공부를 잘했으면 좋겠다. 공부를 잘해서 유명한 인재가 됐으면 좋겠다. 하지만 유명한 인재라고 해 대통령 같은 직업만이 아니라, 이 나라에서 꼭 필요로 하는 사람이 되길 원한다. 교장실에 우리 전교생 사진을 붙여 놓았는데, 여긴 꿈도 함께 써 놨다. 이 써놓은 꿈을 이루기 위해 좀더 공부를 열심히 하자. 옛날, 6·25전쟁때, 우리의 조상들이 목숨 받쳐 이룩한 나라,
그분들의 희생으로 오늘 우리들은 학교에서 평안하게 공부를 하고, 또 평안하게 잘 살고 있다. 만약 그분들의 희생이 없었다면 우리는 지금 어떠한 모습으로 살고 있을까? 그 불행했던 우리의 모습. 생각만 해도 끔찍하다. 우리 조상들의 희생으로 우리나라를 살린 것처럼, 우리는 그것에 감사하며, 공부를 열심히 해 꿈을 이뤄 우리 이산초등학교의 이름을 날리자. 그리고 우리나라, 대한민국의 이름도 날리자. 우리 이산초등학교 파이팅!

강예림기자 (영주 이산초등학교 5학년)

김가영.이지민 학생, 과학전람회 특상

대구 내서초등학교 6학년 김가영, 이지민 학생이 지난 6일 서부교육청 주최 과학전람회에서 특상을 수상했다.

빗물이 자동차의 안전 운행에 미치는 영향을 주제로 하여 빗물의 양, 자동차의 속도, 타이어의 상태, 도로의 조건 등 여러 가지 요인에 대해 다양한 방법의 실험을 통해 과학 탐구 주제를 해결했다.

내서초 김가영, 이지민 학생의 특상 수상은 방과후 시간까지 지도교사(최승용)선생님과 함께 주제 탐구를 위해 다양한 실험을 하고 노력한 값진 결과라 할 수 있다.

김가영 학생은 “실험 중 예상하지 못한 결과가 나오기도 하고 준비하는 과정이 힘들었지만, 평소 관심을 가지고 있는 다양한 과학 분야에 대한 지식도 얻고 이렇게 뜻 깊은 상까지 받게 돼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이번 작품은 대구광역시 대회에도 출품돼 좋은 성과를 거두리라 기대해 본다.

김수영기자 (대구 내서초등학교 6학년)

이달 첫째주 양성평등교육 실시

대구 신서초등학교에서는 성에 대한 잘못된 생각에서 벗어나기 위해 6월 첫째주를 양성평등 교육주간으로 정했다.

신서초 학생들은 양성평등에 대한 바른 이해를 위해 양성의 잠재능력개발에 중심을 두고 다양한 활동을 체험했다.

지난 6월 1일부터 여성과 남성이 평등하고 똑같이 대우받아야 한다는 내용을 글짓기, 표어, 포스터 등의 방법으로 표현했다. 또한 여성 카레이서, 남성 메이크업 아티스트 등 직업에 대한 동영상 시청, 학부모, 교직원 연수 및 통신문 발행, 양성평등의 날 지정 등 다양한 활동을 운영했다.

학생생활부 담당이신 정윤호 선생님께서 가정에서도 양성평등에 대한 교육이 잘 이뤄지기를 바란다고 하시면서 양성을 평등하게 대하는 방법에 대한 말씀을 해 줬다.

우리 학교 선생님들은 수업 내용에서 양성평등과 관련된 내용을 더욱 열심히 가르쳐주고, 양성평등이 생활 속에서 실천되도록 각 반의 학생들과 학부모님께도 자세한 안내를 해 줬다.

남현진기자 (대구 신서초등학교 5학년)

녹색체험 창의미술 잔치 열려

칠곡군 대교초등학교는 지난 5월 29일 `새로운 생각과 느낌을 표현해요’라는 주제로 전교생 1천260여명 모두가 참여하는 `녹색 체험 창의 미술 대회’를 열었다.

3년째 계속 되고 있는 이 대회는 특히 올해, 버려지는 쓰레기나 재활용품을 활용한 작품을 제작 함으로써 미술 표현 활동을 통한 잠재력 계발과 꿈을 가꿔 주고, 녹색 환경 보전 의식을 일깨우는 의미 있는 대회였다.

대회에 참가한 학생들은 일주일 전부터 학년별 녹색체험 주제에 맞는 작품 제작 계획을 세우고 작품을 구상하는 등 철저히 준비했으며, 행사 당일에도 개인 또는 2인 1조로 팀을 이뤄 평면 또는 입체 작품 제작에 참여했다.

특히 `내가 살고 싶은 미래녹색세상 만들기’라는 주제에 맞게 작품 제작 후 뒷정리 활동에도 자발적으로 참여해 환경 보존에 대한 책임감과 봉사심을 기르는 데도 도움이 됐다.

김상호 교장선생님과 모든 선생님은 대회 내내 칭찬과 격려를 아끼지 않음으로써 학생들이 용기와 자신감을 가지고 작품 제작에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했다.

무엇이든 열심히 하려는 대교초등학교 학생들에게 이번 창의 미술 대회는 소중한 배움의 기회도 됐지만 모두가 즐겁고 행복한 잔치 한마당이었다.

신수연기자 (칠곡 대교초등학교 6학년)
나 하나 관심을 가지고 투표하면 정치인들이 더욱 신경써서 앞으로의 일을 잘 해나갈 것이다.

투표 하나로 우리 가족이 행복해질 수 있다는 것 아니,우리 국민들이 행복해질 수 있다는 것을 알아주었으면 좋겠다.

이제 우리 모두 투표하러 가자!

류선영(경산부림초등학교 6학년)
아이들의 이야기를 듣고 있으면 내 사랑하는 아이들도 현실 속에서 이렇게 많은 고민을 가지고 있고 자주 스트레스를 받고 있음을 이해하게 됩니다. 아이들은 그들의 이야기 속에 자신들의 고민을 해결하는 방법도 어렴풋이 알고 있습니다.

그들의 이야기를 잘 들어 주세요. 그런 고민을 끝까지 들어주는 멋진 부모의 모습을 보여 줄 수 있는 멋진 여행, 이 아름다운 계절에 세워 보세요.

이 영 태 (대구 계성초 교사)
대구 동인초등학교에서는 매주 화요일과 수요일 방과후학교 교육활동으로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하는 서예교실이 열리고 있다.

학생들의 소질 계발 및 여가 선용을 위해 제공되는 서예 교실은 전직교사 출신의 이미란 강사(대구시서예가협회 부이사장, 한국미술협회 대구지부 문인화분과 위원장)가 열성적으로 지도하고 있다. 학생들은 한국의 문화와 전통에 대해 긍지를 가지고 우리 문화를 아끼고 사랑하며, 특히 한문과 사군자 수업에 매료돼 체계적인 학습을 하고 있다.

그 결과 작년 5명 수상에 이어 이번 제12회 대구학생 서예휘호대회에서 문인화부문에서 5학년 문진희 학생이 최우수상, 대구광역시 교육감상을 수상했고, 한글부문에서 5학년 정은혜 학생이 우수상, 농협중앙회 대구지역본부장상을 수상했다.

5학년 노우석 학생은 특상, 대구서예가협회 이사장상을 수상했고, 5학년 이창학 학생은 입선, 대구서예가협회 이사장상을 수상했으며, 4학년 이예지 학생은 입선, 대구서예가협회 이사장상을 수상했다.

조순화 교장은 “서예는 글자를 아름답게 쓰는 것만을 추구하는 것이 아니라 흐트러진 마음을 안정시키고 개인의 마음과 덕행을 위한 수양”이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서예에 대한 열정이 지속되고 수업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방과후 서예교실에 대한 지원을 계속하겠다” 고 말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문진희 학생은 “제가 좋아하는 서예에 최선을 다하며 매진할 수 있는 배움의 길이 열려서 매주 서예수업이 기다려져요. 한 획, 한 자 써 내려갈 때 마다 마음이 차분해지는 것 같아요” 라고 말했다.

신흥초, 학부모와 함게하는 합창.합주경연 4년연속 합창 '최우수'

대구 신흥초등학교 합창부가 지난 5월 27일에 대구학생문화센터대강당에서 남부교육청이 주관하는 `2010 학부모와 함께하는 제6회 초등 합창·합주경연대회’ 합창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로서 신흥초등학교 합창부는 2007년부터 4년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얻게 됐다.

신흥초 합창부는 5~6학년 반주자 전유영 학생을 비롯한 학생 57명, 학부모 3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이들은 3월부터 손수지 선생 지도 아래 아침시간과 점심시간 등을 이용해 틈틈이 연습하며 호흡을 맞춰 왔다. 이들은 연습을 통해 음악적 정서 순화 및 음악적 표현 신장뿐만 아니라 학교를 사랑하는 마음을 가꿔나가는 계기가 됐다.

27일 합창대회에서 신흥초 합창부는 미국 작곡가 존 레빗의 `쌍투스’와 김정철 작곡의 `들꽃 친구’를 불렀다. 웅장하면서도 멋진 화음이 인상적인 `쌍투스’와 서정적인 멜로디와 가사가 돋보이는 `들꽃 친구’를 잘 소화해 많은 박수 갈채를 받았다.

한편, 신흥초의 오재경 교장은 “아름다운 노래를 부르며 고운 꿈을 키우고 큰 무대에서 노래하는 경험과 실력을 인정받아 학교의 이름을 높이게 된 합창단이 자랑스럽다”며 학생들을 격려했다.

남동초, 학부모와 함께하는 합창경연 '최우수'

대구 남동초등학교는 지난 6월 1일 대구학생문화센터에서 열린 제6회 학부모와 함께하는 달성 합창경연대회에 참가 열띤 경쟁 끝에 우수한 성적으로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날 참가한 학교는 누구라고 할 것 없이 뛰어난 실력과 재능을 선보였고 공부하는 틈틈이 연습한 노력의 결실을 유감없이 보여줬다. 제1부와 2부로 나눠 실시한 경연대회에서 대구남동초등학교는 제 2부 첫 순서로서 다소 부담을 안고 출전했으나 안정된 호흡과 환상적인 화음을 선보여 대회를 참관한 수많은 관객들로부터 열화와 같은 환호와 박수를 받았다.

특히, 이번 대회의 지휘를 맡은 최윤경 교사는 시합을 앞두고 부친상을 당해 상 중임에도 불구하고 어려운 발걸음으로 아버지 여읜 슬픔을 `도라지 꽃’ 노래에 승화시키고 눈물어린 지휘를 선보여 주위의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

대구 남동초등학교는 `도라지 꽃’의 환상적인 화음에 이어 경쾌하고 발랄한 곡인 `이 모든 세상이 너의 것’을 신나고 활기차게 잘 불러 관객들의 흥을 돋우는 한편 재미있는 동작 표현도 잘 이끌어 내 결국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대구 아양초등학교는 글로벌 경쟁력과 경영 리더쉽을 갖춘 미래의 지도자로 키우기 위해 지난 6월5일 1, 2, 3학년을 대상으로 JA(Junior Achievement) Korea에서 경제 교육을 실시했다.(사진)

이날 경제 교육은 학년별로 현실에 맞는 경제를 쉽게 이해할 수 있게 구성된 다양한 경제교육 프로그램과 학생들을 위한 그림 그리기, 스티커 붙이기, 역할 게임, 보드 게임, 사례 토론 등 체험과 놀이 중심의 다양한 활동으로 38명의 경제 분야에 종사하고 있는 대학생 자원봉사자의 지도 아래 4차시로 진행됐다.

이 교육을 통해 경제에 대한 구체적 탐색경험이 없는 학생들에게 자신의 소질과 적성을 찾게 해주고 중요한 경제 개념들과 기업의 역할을 배우며, 흥미롭고 실제적인 비즈니스 세계를 경험하게 해줬다.

경제교육에 참여한 학생들은 다양한 경제교육 체험학습에 대한 알찬 시간을 보냈으며 한 예로 3학년의 생산체험 학습에 참여한 학생들은 그림 자료이지만 학생들이 쉽게 먹을 수 있는 도넛 만들기 활동에 흥미를 가지고 참여하는 등 학생들의 수업 열기가 대단했다.

수업이 끝나고 “선생님, 또 오시나요”라는 질문을 하는 등 학생들이 경제에 대한 호기심과 큰 관심을 보이기 시작했다. 그리고 2학년 학생 권시연은 “앞으로 우리나라 경제 발전을 위해 열심히 탐구하고 노력하여 우리나라가 세계에서 제일 잘 사는 나라로 만들겠다는 다짐도 하면서 오늘의 경제 교육이 아주 재미있는 공부가 됐다”고 했다.

김성문 교장은 “초등학교의 경제교육은 사람들이 합리적으로 경제생활을 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주고 한 개인에게 펼쳐질 미래의 삶의 질을 결정할 수 있는 중요한 교육”이라고 했다. 또 “학생들에게 경제에 관한 관심과 흥미를 높이고 경제지식을 얻도록 지속적으로 경제교육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여인호기자

상주 사벌초, 2박3일 도시체험학습

상주 사벌초등학교 5학년은 지난 5월25일부터 27일까지 2박3일간 도시체험학습을 다녀왔다.

이번 도시체험은 어려운 여건에서 자수성가한 옛 제자(문양디자인 CEO 조원희)가 스승의 은혜에 보답하고자 마련한 자리어서 더 뜻 깊다 할 수 있다.

사벌초등학교 학생들은 도시 생활 문화를 체험함으로써 좀 더 넓은 사고와 시야로 세상을 바라보고 미래 사회를 이끌어갈 공동체 일원으로서의 마음가짐을 다지는 계기가 됐다.

청도 덕산초, 녹색환경 놀이마당 실시

청도 덕산초등학교는 지난 5월 27일 전교생 51명과 교직원 11명을 대상으로 대구지방환경청과 연계해`녹색환경 놀이마당’을 실시했다.

녹색환경 놀이마당은 환경문제의 사전적 해결 및 친환경 녹색생활양식의 확산을 위해 대구지방환경청에서 환경교육 전문 강사를 무료로 학교에 지원한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환경 교육 프로그램이다.

놀이디자인연구소장 이종일 강사는 기후변화와 초등학생 환경놀이를 주제로 2시간 동안 환경 놀이를 펼쳐보였다.

월서초, 대구경찰청 교통정보센터 견학

대구 월서초등학교는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한 등하굣길 만들기의 일환으로 지난5월31일 3,4학년 학생 40여명이 대구지방경찰청 교통정보센터를 견학해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했다.

학생들은 우선 교통 상황판 및 CCTV를 통한 교통 정보 수집 및 교통경찰관 활동 모습을 보며 대구광역시의 교통여건과 교통정보센터의 운영 현황을 견학하고 어린이 주요 사망사고 사례 및 교통안전 홍보용 동영상을 보면서 좀 더 흥미롭게 교통질서에 관심을 가지게 됐다.

청도 풍각초, 우리문화 이해체험학습

청도 풍각초등학교는 지난 2일 다문화 가정과 귀국학생 가정, 일반학생의 가정 학부모와 학생, 지도교사 등 27명이 참여한 가운데 대전뿌리공원과 대전오월드에서 `함께 참여하는 우리문화 이해 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청도교육청이 주최하고 풍각초등학교가 주관해 각남초등학교, 이서초등학교와 공동 실시한 이날 체험학습은 평소 부모와 나들이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다문화 가정 학생들에게 체험학습을 통해 나들이 기회와 다문화 어머니들에게 우리 문화에 대한 이해 기회를 제공해 주기 위해 실시됐다.

특히 이날 체험학습에는 다문화 가정뿐만 아니라 귀국학생 가정과 일반 가정이 참여해 서로 간에 함께 어울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주었고 서로의 문화에 대해 더 많은 이해를 가질 수 있었다.

배한욱 교장은 “이번 기회를 통해 여러 문화적 배경을 가진 다문화 가정, 귀국학생 가정, 일반학생 가정이 함께 어울려 우리문화 이해체험학습을 실시해 서로의 문화를 더욱 이해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이러한 기회들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칠곡 신동초, 강원형 애국지사 기념비 참배

칠곡 신동초등학교는 지난 4일 5학년 22명이 칠곡군 지천면에 위치한 강원형 애국지사 기념비를 참배했다.
신동초등학교는 2008년부터 대구지방보훈청과 MOU(양해각서)를 체결해 현충시설 방문 및 체험학습, 참전용사 특강 등 다양한 호국 및 통일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제55주년 현충일 맞아 강원형 애국지사 기념비를 참배하고 기념비 주변 휴지 줍기, 잡초 제거 등 주변 환경정화 활동을 전개했다.

강원형 선생은 1895년(고종 32) 명성황후가 시해되자 상경해 고종황제에게 일제의 만행을 규탄하는 구국상소(救國上疏)를 올렸다. 1905년 동지들과 일본공사관에 공개장을 보내어 불법행위를 지적하고 규탄하였으며, 전참판(前參判) 최익현(崔益鉉) 외 2명이 일본헌병에게 불법체포되었을 때 일본군사령부에 투서해 항의했다.

그 뒤 을사조약이 체결되자 두 차례에 걸쳐 `13도 유생연명소(儒生聯名疏)’를 올리려다 체포돼 투옥됐으며, 한일합방 뒤에 상경해 국권회복을 위해 노력하다가 객지에서 사망했다. 1968년 대통령표창을 받았으며, 1980년 건국훈장 독립장이 추서됐다.

칠곡 약동초, 전교생 영어콘테스트

칠곡 약동초등학교는 지난 5월29일 꿈마루관에서 전교생이 함께하는 영어 콘테스트를 실시했다.

1~2학년은 Storytelling Contest(영어 동화구연대회), 3~4학년은 영어 노래 부르기 대회, 5~6학년은 Speech Contest(영어 말하기 대회)를 실시해 다양한 영어 표현의 기회를 가짐으로서 자신의 재능을 맘껏 뽐내고 영어 학습에 흥미와 자신감을 더욱 높이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번 영어 콘테스트에는 모두 30개 팀 100여명이 출연했고, 출연한 전 아동에게 시상함으로서 영어학습에 대한 강한 동기와 의욕을 고취시켰으며, 행사의 순서뿐만 아니라 발표하는 모든 내용을 power-point로 제시함으로서 단순한 대회가 아닌 학습의 장을 마련했던 점이 높이 평가된다.

학생들은 발표에 앞서 준비기간 동안 EPIK 원어민(Rebecca Czyrnik) 선생의 지도를 받음으로서 영어답게 영어를 표현할 수 있는 배움의 기회를 가질 수 있었던 점이 좋았으며, 이러한 영어 콘테스트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추진될 것이다.

달서초, 전교생 태극기 바르게 달기 교육

대구 달서초등학교는 제55회 현충일을 맞아 지난 4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태극기 바르게 달기 교육을 실시했다. 학생들은 현충일의 의미를 되새기며 태극기를 조기(弔旗)로 게양하는 방법을 직접 실천해 봄으로써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추모하고 그분들의 숭고한 뜻을 기리는 계기가 됐다.

이번 태극기 달기 교육은 각 가정마다 태극기 보유현황을 늘리고 기념일에 알맞은 태극기 달기를 바르게 실천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실시됐다. 학생들은 교실에서 친구들과 함께 태극기를 깃봉에서 깃면의 너비(깃면의 세로 길이)만큼 내려서 조기(弔旗)로 게양하는 방법을 연습했다. 그리고 태극기를 게양하는 위치는 밖에서 바라보다 대문의 중앙이나 왼쪽에 게양해야 한다는 것도 알게 됐다. 아울러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되새기며 반드시 부모와 함께 게양해 안전사고가 일어나지 않도록 다짐했다.

달서초 김택한 교장은 “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전교생이 태극기를 게양함으로써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의 명복을 빌고 그분들의 나라사랑하는 숭고한 정신과 위훈을 기리는 경건한 하루가 됐다”고 말했다.

스카우트 대구연맹, 육군사관학교 탐방

한국스카우트 대구연맹(연맹장 이상호)은 지난 5월29일부터 30일 까지 1박 2일간 2010 스카우트 육군사관학교 탐방 3기를 실시했다.

영신초등학교에서 총160명의 스카우트 대원과 지도자들이 참가한 가운데 육군사관학교와 에버랜드 일원에서 실시한 이번 캠프에 참가한 대원들은 육군사관학교에서 사관생도의 안내로 박물관, 청헌당, 학교본부, 화랑연병장, 충무관, 야외무기전시장, 교훈탑, 육사기념관 등의 시설을 탐방하고 미래에 대한 꿈을 키웠으며, 에버랜드에서 놀이시설 체험을 통해 즐거운 시간을 가지며 취미장중에서 문화장을 취득했다.

대봉초, 야베스지역 아동센터와 공부방 협약

대구 대봉초등학교는 지난 2007년부터 대봉교회 부설 야베스지역아동센터와 협약해 학교내 정서적 보호와 공부에 도움이 필요한 학생들에 대해 위탁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야베스지역아동센터는 지역 내 맞벌이 가정 아동의 방과 후 안전보호와 적절한 교육지원을 위해 설립됐는데, 현재 대봉초의 학생 10명이 방과후 활동에 대해 이 단체의 도움을 받고 있다.

학교와의 연계해 방과후 야간보호사업, 급식사업, 학습지원 사업, 문화지원사업, 신체발달을 위한 체육활동, 방학 중 특별 프로그램을 실시하며 학교에서 일일이 신경쓰지 못하는 부분에 대해 아동의 사회적 정서적 능력의 함양을 도와주고 있는 것이다.

강북초, 도서관 이용 향상 독서통장 발급 호응

대구 강북초등학교는 독서 112운동의 일환으로 전교생에게 독서통장을 발급, 운영해 학생과 학부모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지난 4월1일부터 어린이들의 도서관 이용을 높이고 독서습관을 키우기 위해 전교생 1천600여명 모두가 어린이 독서통장을 발급받아 은행에서 저축액을 관리하듯 자신의 독서 이력을 꾸준히 관리해 오고 있다.

이 독서 통장은 도서관에서 대출, 반납한 도서의 도서명과 대출일, 지은이, 분류 등의 대출내역을 독서 통장 정리기로 확인하는 과정을 통해 자신의 독서 활동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좋은 자료가 되어 편중되지 않는 독서 습관을 기를 수 있음은 물론 어린이들의 독서량 증대 및 도서관 이용 활성화에도 큰 효과를 보고 있다.

조암초, 등산동아리 48팀 와룡산 정복나서

대구 조암초등학교는 지난 5월30일 등산동아리 희망자 48팀 129명이 와룡산 정복에 나섰다.

이날 행사에서는 아버지와 함께 손을 잡고 오르는 딸, 어머니의 짐을 들어주는 든든한 아들, 어린 아들과 딸의 손을 잡고 오르는 어머니, 친구들과 엎치락 뒤치락 거리면서 정상에 오르는 아이들의 다정한 모습이 보였다.

가족과 함께하는 즐거움과 도전의 기쁨을 직접 느껴봄으로써 대화의 시간을 가질 수 있는 기회가 돼 가족간, 동료간, 이웃간의 화합을 다질 수 있는 장이 됐다.

상인초, 과학동아리 학부모 교육 품앗이연수

대구 상인초등학교는 지난 5월31일 5학년 과학 동아리 학부모를 모시고 `학부모 교육 품앗이’에 관한 연수회를 개최했다.

상인초는 과학교육내실화 사업 지원 학교로 선정돼, 그동안 학생들이 어릴 때부터 그냥 지나치기 쉬운 주변의 사상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무언가를 찾아내는 일에 즐거움을 느끼게 하기 위한 과학 동아리 활동에 주력해 왔다.

이번 학부모 연수회는 과학 동아리에 참여하는 학생들에게 과학에 대한 꿈을 심어주고, 동아리 활동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학부모 모임으로 과학 동아리 학생들의 학부모 20명이 참가해 도서실에서 개최됐다. `과학에 관심을 가진 자녀들에게 무엇을 가르칠 것인가? 어디를 견학시킬 것인가? 어떤 체험의 기회를 마련해 줄 것인가?’에 대해 학부모들과 진지한 논의가 이뤄져 자녀들이 미래 과학의 꿈을 갖도록 하는 학부모의 인식을 제고시키는 계기가 됐다.

동변초, 무료 일본어 방과후 학교 실시

대구 동변초등학교는 지난 3월부터 일본어 무상 방과 후 학교를 실시하고 있다. 날로 높아지고 있는 외국어 학습에 대한 흥미를 고취시키고 외국문화를 바라보는 눈을 길러 줌으로써 다문화를 대비하는 고차원적 교육서비스를 실천하고 있다.

일본어 무상 방과 후 교육은 학생과 학부모의 교육 욕구를 만족시켜 주고자 하는 조복단 교장의 투철한 교육철학과 교원연수생으로 일본을 다녀온 이오남 교사의 열정이 어우러진 결과이다.

3월 중순, 안내장을 발부해 50여명의 지원자 중 자체 테스트를 거쳐 20명을 선발했으며 지금 현재 17명의 일본어부 학생들이 6월 중순까지 3개월간의 과정을 이수할 예정이다.

대구신문은 ‘어린이&어린이’면에 게재할 대구 경북 초등학교와 어린이들의 투고를 받습니다. 투고내용은 학교자랑과 어린이들의 글 솜씨, 미술, 체육 등의 특기와 선행 등 입니다. 보낼 메일 주소는 child@idaegu. co. kr 또는 dgnews@chol.com 입니다. 많은 참여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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