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구, 이달 들어 0.6% 올라
최근 대구지역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세 흐름이 지속되고 있다. 한국감정원이 10월 2주(10월 12일 기준) 전국 주간아파트 매매가격 동향을 조사해 15일 공표한 결과, 대구는 지난주 대비 0.22%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 매매가격(0.09%)은 지난주 대비 상승폭이 확대됐다. 세종(0.27%)·울산(0.26%)·대전(0.24%)·대구(0.22%)·부산(0.18%)·강원(0.14%)·경기(0.10%) 등이 상승했다. 공표지역 176개 시군구 중 지난주 대비 상승 지역(133→136개)과 하락 지역(22→26개)은 증가, 보합 지역(21→14개)은 감소했다.
특히 대구 수성구의 고공행진이 관심사다. 지난 2017년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되면서 분양권 전매가 금지된 수성구가 지난달 22일부터 시행된 민간택지 전매제한 확대에 따라 대구지역 타 구·군과 동일한 조건을 갖춰 오히려 반사이익을 볼 것이라는 기대감이 형성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집값에도 영향을 끼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수성구는 이달 2주 0.60% 올랐으며 올해 누계는 7.75%를 기록하고 있다. 특히 지난 8월 31일 조사(0.56%↑) 이후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9월 들어 주마다 0.49%, 0.55%, 0.55%, 0.64% 올랐고 10월에도 첫 주 0.58%에 이어 둘째 주에도 0.60% 올랐다.
윤정기자
전국 매매가격(0.09%)은 지난주 대비 상승폭이 확대됐다. 세종(0.27%)·울산(0.26%)·대전(0.24%)·대구(0.22%)·부산(0.18%)·강원(0.14%)·경기(0.10%) 등이 상승했다. 공표지역 176개 시군구 중 지난주 대비 상승 지역(133→136개)과 하락 지역(22→26개)은 증가, 보합 지역(21→14개)은 감소했다.
특히 대구 수성구의 고공행진이 관심사다. 지난 2017년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되면서 분양권 전매가 금지된 수성구가 지난달 22일부터 시행된 민간택지 전매제한 확대에 따라 대구지역 타 구·군과 동일한 조건을 갖춰 오히려 반사이익을 볼 것이라는 기대감이 형성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집값에도 영향을 끼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수성구는 이달 2주 0.60% 올랐으며 올해 누계는 7.75%를 기록하고 있다. 특히 지난 8월 31일 조사(0.56%↑) 이후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9월 들어 주마다 0.49%, 0.55%, 0.55%, 0.64% 올랐고 10월에도 첫 주 0.58%에 이어 둘째 주에도 0.60% 올랐다.
윤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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