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공화, 울릉도서 “문재인 퇴장·박근혜 석방”
우리공화, 울릉도서 “문재인 퇴장·박근혜 석방”
  • 윤정
  • 승인 2020.10.18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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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좌파독재로 만신창이”
우리공화당과 천만인무죄석방본부는 17일 오후 경북 울릉도에서 박근혜 전 대통령 석방을 위한 서명대 활동과 문재인 대통령의 퇴진을 요구하는 기자회견 형식의 행사를 가졌다.

우리공화당은 이날 기자회견문에서 “지금 대한민국 꼴이 어떤가. 문재인 좌파독재 파쇼정권에 의해 만신창이가 됐다”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국민 피해액이 5천억원에 이르는 옵티머스 게이트, 피해액이 1조6천억원에 이르는 라임 게이트, 이것은 모두 부패 정권과 국민농락 정권이 개입된 권력형 게이트”라고 주장했다.

또한 우리공화당은 지난달 서해에서 북한군에 의해 사살, 소각당한 우리 해양수산부 공무원 살해사건에 대해서도 비판을 이어나갔다.

그들은 “자국민이 살해 직전에 있어도 구출 지시 한 번 하지 않는 정부, 잔인하게 살해·소각당해도 제대로 사죄하지 않는 정부, 유가족에게 단 한 번도 찾아가지 않은 정부”라고 꼬집었다.

우리공화당은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해서도 “인신 감금 옥중투쟁이 1천297일째다. 3년이 넘는 시간, 1천300여 일 동안 70세가 다 된 여성 대통령에 대한 인권유린을 중단하지 않는 잔인무도한 정권”이라고 비난했다.

그러면서 “문재인 정권에 맞서 싸워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 체제를 수호하고 굳건한 한미동맹을 기반으로 북한 주민 해방의 자유민주주의 통일 대한민국을 이뤄낼 그 날까지 투쟁하겠다”며 의지를 다졌다.

한편 지난 15일 우리공화당 조원진 대표를 비롯한 지도부와 중앙당 사무처, 13개 시도당 위원장들로 구성된 방문단은 전략회의와 교육연수차 울릉도를 방문했다.

윤정기자 yj@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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