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배를 피우지 말라는 말에 격분, 병원에 불을 지른 사람이 경찰에 붙잡혔다.
김천경찰서는 18일 밤 10시 16분께 김천제일병원 입원실에 불을 지른 황모(남, 57)씨를 검거했다.
이날 황씨는 병원 6층 내 화장실에서 담배를 피우다 입원환자인 박모(남, 63)씨가 이를 말리자 박씨와 간병인 진모(여, 60)씨에게 가위를 휘둘러 상처를 입히고 616호, 617호 병실내 침대시트에 불을 붙이는 등 난동을 부렸다.
김천=최열호기자 c4y2h8@idaegu.co.kr
김천경찰서는 18일 밤 10시 16분께 김천제일병원 입원실에 불을 지른 황모(남, 57)씨를 검거했다.
이날 황씨는 병원 6층 내 화장실에서 담배를 피우다 입원환자인 박모(남, 63)씨가 이를 말리자 박씨와 간병인 진모(여, 60)씨에게 가위를 휘둘러 상처를 입히고 616호, 617호 병실내 침대시트에 불을 붙이는 등 난동을 부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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