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독 들였던 그 제품, 값싸게 살 기회 온다
눈독 들였던 그 제품, 값싸게 살 기회 온다
  • 강나리
  • 승인 2020.10.25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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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코리아세일페스타
내달 1일부터 15일까지
작년 2배 1300개사 참여
역대 최대 규모의 ‘2020 코리아세일페스타’(이하 코세페)가 내달 1일부터 15일까지 열린다. 정부는 최근 코로나19 방역상황이 점차 안정화되면서 소비심리가 살아나는 조짐을 보이는 만큼, 가용 자원을 총동원해 이번 코세페를 경기 반등의 계기가 되도록 지원하겠다는 계획이다.

‘한국판 블랙프라이데이’로 불리는 코세페는 매년 11월 1일부터 2주간 열리는 국내 최대 쇼핑 할인 행사다.

올해 행사엔 현재까지 1천328개사가 참여한다. 지난해 704개 업체보다 2배 가량 늘어 2016년 코세페 개최 이래 최대 규모로 치러질 전망이다.

코세페 추진위원회에 따르면 자동차, 의류, 가전, 화장품 등 국민 생활과 직결된 대표소비재 제조업체가 작년보다 2배 이상 참여한다.

프랜차이즈 업계의 참여도 작년 52개 브랜드, 4천351개 매장에서 올해 60개 브랜드, 5천여개 매장으로 늘었다. 참여업체들은 다양한 온·오프라인 할인 행사를 진행하며 각종 사은품·경품 이벤트도 진행한다. 롯데·현대·신세계·갤러리아·AK플라자 등 주요 백화점은 해외명품 대전, 패딩 특가기획전, 숫자 뽑기 경품 이벤트와 같은 행사를 한다.

이마트·롯데마트·홈플러스·코스트코 등 주요 대형마트와 기업형 슈퍼마켓은 식품, 대형가전, 패션·잡화를 중심으로 할인행사를 한다.

전국상인연합회는 전통시장에서 일정 금액 이상을 구매한 고객에게 온누리상품권 등을 경품으로 증정한다. 전자업계는 삼성전자·LG전자·쿠첸 등 주요 업체가 참여해 TV,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공기청정기 등을 중심으로 기획상품을 판매하거나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이 밖에도 신용카드사는 무이자 할부 확대, 제휴 할인, 캐시백 등의 이벤트를 마련했고 통신사는 휴대전화 공시지원금을 상향할 예정이다.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판로 지원을 위해 주요 백화점 매장과 온라인 쇼핑몰 내에 총 475개 업체가 참여하는 ‘중소기업 우수상품 특별판매전’(득템마켓)도 열린다.

강나리기자 nnal2@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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