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교 60개 야구팀 9일간 경주 달궜다
중학교 60개 야구팀 9일간 경주 달궜다
  • 안영준
  • 승인 2020.11.15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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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선수권대회서 58경기 열전
대전 충남중·충남 공주중 우승
지난 5일부터 경주 베이스볼파크에서 리그별 토너먼트로 치러졌던 ‘제67회 전국중학야구선수권대회’가 13일 결승전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경주시와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가 주최, 경북야구소프트볼협회와 경주시 야구소프트볼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우리나라 전국단위 중학야구대회 중 가장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대회로 전국 중학교 60개팀 2천20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9일간 총58경기의 명승부를 펼쳤다.

13일 경주베이스볼파크 1구장에서 진행된 결승전 2경기는 SPOTV를 통해 생중계 됐다.

문무리그에서는 대전 충남중학교가 광주 진흥중학교를 12:5로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고 무열리그에서는 충남 공주중학교가 서울 충암중학교를 7:6으로 누르고 우승의 주인공이 됐다.

개인별 시상에는 윤현우(충남중), 조성용(공주중)이 최우수선수상을, 우승완(충남중), 임찬혁(공주중)이 우수투수상을 받았다.

감투상 김태현(진흥중), 박건우(충암중), 타격상 윤현우(충남중), 양수호(공주중), 타점상 윤현우(충남중), 조성용(공주중), 감독상 이강돈(충남중), 오주상(공주중) 감독, 지도자상 임헌양(충남중), 이수한(공주중) 부장, 공로상 오세문(충남중 교장), 최재룡(공주중 교장) 등이 수상했다.

경주=안영준기자 ayj1400@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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