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지난 15일부터 사흘간 시행한 모의거래에 8개 구ㆍ군과 산하 6개 공사ㆍ공단 등 모두 49개 공공기관이 참가했다고 17일 밝혔다.
참여 기관별로 2007~2008년 평균 탄소배출량을 기준으로 배출권을 할당하고 지난 1분기 동안 실제 배출량을 줄여 남은 물량은 사이버거래를 통해 다른 공공기관에 팔 수 있도록 했다.
시는 이 사업을 오는 2012년까지 시범 시행하고 결과를 분석해 지역 전체 공공기관과 상업시설까지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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