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캠페인은 학생들에게 출산장려 주요시책 홍보 리플렛을 배부, 부모들의 결혼·출산·양육에 대한 인식전환과 가치관 변화를 유도했다.
이란 참석한 표철우 옥산초등학교 교감은 “한반의 학생 40명 중에 동생이 있다는 학생이 5명뿐이었다”면서 저출산 문제의 심각성을 대변했다.
상주시 보건소 관계자는 출산율이 떨어지면 남자어린이나 여자아이는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이 줄어들게 되어 서로의 다름을 이해하지 못하고 세월이 지나면 틈이 벌어져 가족 내에서 자연스럽게 가슴으로 알아가던 일들을 이제는 이론적인 학습으로 채워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아이낳기 좋은세상 상주시운동본부는 릴레이 캠페인으로 저출산을 극복하고 주민 공감대 확산으로 행복한 가정문화를 정착시켜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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