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서, 보이스피싱 인출 막은 김해숙씨 감사장 전달
성주서, 보이스피싱 인출 막은 김해숙씨 감사장 전달
  • 추홍식
  • 승인 2010.06.17 2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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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경찰서(서장 이원백)은 17일 오전 선남우체국을 방문, 지난 14일 선남에서 발생한 전화금융 사기(보이스피싱) 사건과 관련, 순간적인 기지를 발휘해 인출(1천만원)을 정지시킨 선남우체국 사무장 김해숙씨에게 감사장과 부상을 전달했다.

이원백 서장은 이 자리에서 “최근 검찰청, 경찰서, 우체국 등 행정기관과 각종 카드사를 사칭하는 전화로 현금송금을 유도하는 전화가 많은데, 조금이라도 이상하면 가까운 경찰관서나 해당관서에 확인, 전화사기를 당하지 않도록 전 경찰관이 적극 홍보에 나서라”고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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