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명이 발생했다.
26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기준 지역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전날 대비 1명 늘어난 7천224명이다. 대구에서는 발표일 기준으로 지난 23일부터 나흘 연속 지역 사회 감염자가 나왔다.
신규 확진자 A 씨는 달서구 거주자로, 지난 24일 확진된 B 씨의 접촉자로 분류돼 시행된 진단 검사에서 감염 사실이 드러났다. 앞서 B 씨는 발열 등 증상이 나타나 받은 검사에서 양성으로 판정됐다.
시 방역 당국은 신규 확진자에 대한 역학 조사를 진행 중이며, 필요할 경우 추가 감염 전파 차단을 위한 조치를 시행할 계획이다.
조재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