全大…한 다음달 14일, 민 7.28 재보선 이후
全大…한 다음달 14일, 민 7.28 재보선 이후
  • 장원규
  • 승인 2010.06.21 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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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은 21일 차기 전당대회를 다음달 14일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치르기로 확정했다.

한나라당 지도부는 이날 국회에서 비상대책위원회의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고 조해진 대변인이 전했다.

조 대변인은 "다음달 14일 오후 1시30분에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전당대회를 개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또 "7·28 재보궐 선거 지역 중 2곳의 후보자를 확정했다"며 "인천 계양을에 이상권 후보, 충북 충주에 윤진식 후보를 의결했다"고 설명했다.

민주당은 이날 최고위원회의를 열어 7·28일 재보궐선거 이후 전당대회를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노영민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전당대회는 정책과 노선을 중심으로 공정하게 경쟁할 수 있도록 7월 재보궐 선거 이후 본격 논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노 대변인은 "6·2 지방선거에서 드러난 민심을 국정에 반영하기 위해 6월 임시국회에 전념하고 7월 재보궐선거의 승리를 위해 당력을 총결집하기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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