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중소·벤처대축전, ‘금성지앤씨’ 중기부장관상
대구경북 중소·벤처대축전, ‘금성지앤씨’ 중기부장관상
  • 곽동훈
  • 승인 2020.12.10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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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저한 방역 성공리에 개최
올 첫 디저트 디자인 경연도
대구신문이 주최, 주관하고 대구시, 경상북도,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후원하는 ‘제7회 대구·경북 중소·벤처기업 대축전’이 10일 대구 북구 엑스코에서 열렸다. 행사에 참석한 수상 기업 관계자 및 내빈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전영호기자 riki17@idaegu.co.kr
대구신문이 주최, 주관하고 대구시, 경상북도,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후원하는 ‘제7회 대구·경북 중소·벤처기업 대축전’이 10일 대구 북구 엑스코에서 열렸다. 행사에 참석한 수상 기업 관계자 및 내빈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전영호기자 riki17@idaegu.co.kr

 

대구신문 주최, 대구시·경북도·대구경북중소벤처기업청 주관으로 열린 ‘제 7회 대구경북 중소·벤처기업 대축전’(이하 중소·벤처기업 대축전)이 10일 엑스코에서 열렸다.

(관련기사·화보 참고)

이날 중소·벤처기업 대축전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 지역 산업의 방향을 제시하고, 코로나19 장기화로 활기를 잃은 지역 경제에 생기를 불어넣기 위해 기획됐다.

엑스코 3층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중소·벤처기업 시상식에서는 현대자동차·기아자동차의 2차 협력사로 연구 개발 성과와 함께 꾸준한 지역 사회 공헌활동을 실천하고 있는 금성지앤씨(대표 안호균)가 영예의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대상)을 수상했다. 또 가정용 의료기기 생산으로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나가고 있는 (주)쓰리에이치(대표 정영재)와 창업 2년여 만에 국내 최고 수준의 자동차 자율주행기술을 개발한 기술주도형 벤처기업 (주)오토노머스에이투지(대표 한지형)가 각각 대구시장상과 경북도지사상을 받았다.

아울러 대구경북중소벤처기업청장 상 4개사, 대구신용보증재단 이사장·경북신용보증재단 이사장 상 6개사와 함께 우수 중소벤처기업상 21개사, 공감 착한업소 상 등과 지역 중소·벤처기업의 성장·발전에 기여한 인사에게 시상하는 대구지방국세청장 감사장 2명과 공로상 4명도 선정됐다.

이날 시상에는 대구시 홍의락 경제부시장과 경북도 하대성 경제부지사, 대구시의회 장상수 의장 및 각 상임위원장, 황병욱 대구신용보증재단 이사장, 박진우 경북신용보증재단 이사장, DGB대구은행 임성훈 은행장 등 대구·경북 각 지자체 공무원 및 중소기업 육성지원 기관단체, 수상기업 임직원 등이 참석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한 지역 기업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수상기업들을 축하했다.

김상섭 대구신문 사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중소·벤처기업들에게는 어느 해 보다 더 힘든 한해가 됐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대구신문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 미래 먹거리를 제시하고 지역 기업들의 동반자이자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마중물이 되겠다”며 내년 행사를 기약했다.

이날 본 행사에 앞서 오후 2시 30분 부터 ‘제1회 대구·경북 디저트 디자인 경연대회’가 열렸다. 이 행사는 제과를 배우고 있는 학생 및 일반인이 참여해 우리 지역 농산물을 이용, 생크림 케이크를 만드는 대회다.

이날 참여한 제과 업계 관계자 및 참가자들은 “미래 제과 산업 우수 기능인 발굴과 고용 창출 기여 및 관련 산업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관련 행사 확대 및 지속적인 유치를 기원 했다.

경연 대회 이후에는 임규채 대구경북연구원 경제일자리연구실장 특강이 오후 5시부터 50분간 열렸다.‘코로나19 이후 ‘대구·경북 경제 현황과 정책 방향’이란 주제로 진행된 이번 특강은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 중계됐으며, 행사에 참여한 기업인 및 시청자들에게 많은 공감과 호응을 끌어냈다.

한편, 주최측인 대구신문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조치에 따라 시상인과 수상인 인원을 사전 제한했으며, 좌석간 2m거리두기 및 상시 마스크착용 의무화, 입장 전·후 발열 체크, 참가 인원 인적사항 DB 구축 등 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 차단을 위한 방역 대책을 철저하게 준수했다. 또한 사전 인원제한으로 행사에 참여하지 못한 기업 관계자 및 지역 기업인들을 위해 유튜브를 통한 실시간 생중계도 함께 진행했다.

곽동훈기자 kwak@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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