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 40.9% 전주 대비 1.1%p 상승
6.2 지방선거가 치러진 이후 한나라당과 민주당의 정당 지지율 격차가 다시 벌어진 것으로 조사됐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에 따르면 지난 14일부터 18일까지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한나라당은 전주보다 0.7% 상승한 37.6%의 지지율을 기록했고, 민주당은 2.5% 하락한 31.5%로 나타났다. 국민참여당이 5%로 3위, 민주노동당 4.7%, 자유선진당 3.2%, 진보신당 2.5%, 창조한국당 0.6% 순이다.
같은 기간 이명박 대통령의 지지율은 39.8%보다 1.1% 상승한 40.9%를 기록했으며, 지역별로는 대구경북이 54.9%로 가장 높았고, 서울은 45.3%로 조사됐다.
대선후보 선호도에서는 박근혜 전 대표가 25.9%로 변동어 없었으며, 2위는 유시민 전 장관 (14.3%), 한명숙 전 총리(13.8%)로 3위를 기록했다. 다음으로 오세훈 서울시장 9.4%, 김문수 지사 7.8%, 손학규 전 지사 6.7%, 정몽준 전 대표 5.6%, 이회창 대표 3.9% 순이다. 이번 조사는 전국의 19세 이상 남녀 5천명을 대상으로 가구전화와 휴대전화로 조사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 1.4%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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