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9명 늘어났다.
17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9명이 추가돼 총 1천902명(중앙방역대책본부 집계)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구미 4명, 김천 3명, 포항ㆍ경주에서 각 1명이 나왔다.
구미에서는 확진자의 가족과 지인 등 접촉자 4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김천에서는 대구 신일장로교회 예배 참석자 부부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또 기존 확진자 가족 1명이 자가격리 해제전 검사에서 확진됐다.
포항과 경주에서는 기존 확진자의 가족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경북에서는 최근 1주일간 107명(해외유입 제외), 하루 평균 15.3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뉴미디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