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0명 투표자 중 120표 얻어
내년 1월 정기 총회부터 임기
내년 1월 정기 총회부터 임기
대한민국태권도협회 제29대 회장에 양진방(63·사진) 용인대 태권도학과 교수가 뽑혔다.
대한태권도협회는 17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K아트홀에 마련된 투표소에서 제29대 회장을 뽑는 선거를 진행해 양진방 교수를 신임 수장으로 선출했다.
총 192명의 선거인 중 190명이 투표한 가운데 양 교수가 가장 많은 120표를 얻었다. 유효 투표 중 다수 득표자가 회장 당선인이 된다.
선거인단은 시·도협회 및 전국규모연맹체의 대의원과 임원을 비롯해 지도자, 선수(4년 이내 선수였던 자 포함), 심판, 등록 도장 지도자 등으로 구성됐다.
이번 선거에는 모두 네 명이 입후보했다. 김영훈 전 한국실업태권도연맹 회장이 36표로 양 당선인의 뒤를 이었다.
최재춘 전 대한태권도협회 사무총장은 28표, 최영길 대한태권도협회 고문은 6표를 받았다.
대한태권도협회장 임기는 4년이다.
양 당선인은 내년 1월 중순 열릴 예정인 정기 총회부터 회장 임기를 시작한다.
대한태권도협회 사무총장, 세계태권도연맹(WT) 서울본부 국장 등을 지낸 양 당선인은 현재 WT 기술위원장 겸 집행위원 등을 맡고 있다.
연합뉴스
대한태권도협회는 17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K아트홀에 마련된 투표소에서 제29대 회장을 뽑는 선거를 진행해 양진방 교수를 신임 수장으로 선출했다.
총 192명의 선거인 중 190명이 투표한 가운데 양 교수가 가장 많은 120표를 얻었다. 유효 투표 중 다수 득표자가 회장 당선인이 된다.
선거인단은 시·도협회 및 전국규모연맹체의 대의원과 임원을 비롯해 지도자, 선수(4년 이내 선수였던 자 포함), 심판, 등록 도장 지도자 등으로 구성됐다.
이번 선거에는 모두 네 명이 입후보했다. 김영훈 전 한국실업태권도연맹 회장이 36표로 양 당선인의 뒤를 이었다.
최재춘 전 대한태권도협회 사무총장은 28표, 최영길 대한태권도협회 고문은 6표를 받았다.
대한태권도협회장 임기는 4년이다.
양 당선인은 내년 1월 중순 열릴 예정인 정기 총회부터 회장 임기를 시작한다.
대한태권도협회 사무총장, 세계태권도연맹(WT) 서울본부 국장 등을 지낸 양 당선인은 현재 WT 기술위원장 겸 집행위원 등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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