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약용작물 이용, 화장품 및 글로벌화 사업 본격화
경북약용작물 이용, 화장품 및 글로벌화 사업 본격화
  • 강선일
  • 승인 2010.06.22 22:33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북지역에서 생산된 약용작물을 이용한 기능성소재 개발 및 화장품 글로벌화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대구경북한방산업진흥원은 경북지역 생산 약용작물을 이용한 기능성소재 개발 및 화장품 글로벌화 사업이 지식경제부 지역연고산업육성사업(RIS)으로 선정돼 다음달부터 3년간 33억원이 투자된다고 22일 밝혔다.

진흥원은 경북 약용작물의 세계적 브랜드화 및 화장품 산업의 글로벌 비전을 갖고, 화장품 원료산업의 체계화(규격화),국제적 경쟁력을 갖춘 제품 개발,관련산업간 시너지효과를 위한 거점구축 등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우선 사업 1차년도에 11억1천200만원을 투자해 경북도의 한방화장품 명품화 기반을 조성한다. 사업 내용은 미용 기능성소재 및 우수 화장품 개발을 통한 이들 국내외 마케팅, 산학연관 네트워크 구축과 전문인력 양성 등이다.

네트워킹 사업은 진흥원과 대구한의대가 참여해 경북의 한방·화장품 산업체의 더블베이스(DB) 갱신 및 상호 정보교류, 산학연관 기술경영연구회 운영 및 기술개발, 경영마케팅 교육관련 전문가위원회 구성과 운영,산업체 애로사항 자문 등을 하게 된다.

전문인력양성 사업은 대구한의대가 맡아 화장품 원료개발·기능성화장품개발·국제품질기준 전문인력양성, 산학교류 협력프로그램 운영 등이다.

제품개발사업은 진흥원 및 대구한의대와 참가업체 등이 공동 추진하고 기능성 원료 및 기능성 화장품 개발, 약용작물 성분이 함유된 액정 리포좀 다중 에멀전 등을 개발한다.

마케팅사업은 대구경북디자인센터와 참여업체 등의 공동 추진으로 디자인 및 공동 파워브랜드 개발로 제품의 사업효과를 높이고, 국내외 마케팅 지원과 특허출원 및 논문을 통해 기존 제품과 차별화 전략을 펼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지식경제부·경북도·경산시와 진흥원 주관 아래 대구경북디자인센터 대구한의대 엘리드 등의 기관과 한스킨 코스메랩 메디웨이코리아 튜링겐코리아 등의 업체들이 참여한다.
  • 대구광역시 동구 동부로94(신천 3동 283-8)
  • 대표전화 : 053-424-0004
  • 팩스 : 053-426-6644
  • 제호 : 대구신문
  • 등록번호 : 대구 가 00003호 (일간)
  • 등록일 : 1996-09-06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대구, 아00442
  • 발행·편집인 : 김상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배수경
  • 대구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대구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micbae@idaegu.co.kr
ND소프트
많이 본 기사
영상뉴스
SNS에서도 대구신문의
뉴스를 받아보세요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