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이시아폴리스는 22일 상업용지 9필지 6만821㎡(1만8천398평)를 일반에게 공급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급하는 상업용지 공급금액은 3.3㎡당 487만원대부터 649만원대(평균 562만원)이다.
특히 이번 공급에는 투자자를 위해 △현가할인제 △개발조건부 탄력납부제 △용지 판매장려금 등의 다양한 혜택을 마련했다.
우선 2개월 내에 매입 토지대금을 완납하면 10% 정도를 할인해 주는 현가할인제도를 도입했다. 대상용지는 50억원 이상 대형상업용지인 21·23·24블럭과 32-1·32-2블럭이다.
개발조건부 탄력납부제는 용지대금 10%만 납부한 후 일정기한내 개발 시행을 조건으로, 대금 완납전 토지사용 승낙 및 소유권 이전을 통해 먼저 개발이 가능하다.
중도금과 잔금에 대해 개발 진척 상황에 따라 분할 납부토록 해 투자자 입장에선 초기 개발비용 등의 부담을 최소화 할 수 있다.
또한 할부이자는 오는 9월 단지조성공사 준공일부터가 아닌, 1차 중도금 납부시점부터로 완화 적용해 금융비용 절감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아울러 개발 및 시행업자를 일반인들이 유치할 경우 최대 3천만원까지 장려금을 주는 용지 판매장려금도 준다.
신청방법은 일반 실수요자 누구나 입찰에 참가할 수 있으며, 신청서류는 입찰참가 신청서 및 입찰금액 5%에 해당하는 입찰보증금과 관련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일정은 현가할인제 대상용지 등 우선순위에 한해 7월5일 입찰신청을 받게 되며, 일반순위는 7월6~7일 양일간 대구 중구에 있는 이시아폴리스 사무실(053-665-5656)에서 신청을 받는다.
낙찰자 결정은 7월8일 입찰을 통해 가리며, 분양계약 체결은 7월9·12일 양일간이다.
상업용지 잔여필지는 13일부터 선착순 수의계약하며, 획지분할을 통해 200~300평 규모의 소형필지를 저렴하게 공급한다.
여기에 1차 중도금을 납부한 경우 1회에 한해 제3자로 명의변경이 가능해 사실상 분양권 전매가 한차례 허용된다.
이밖에 산업시설·종교시설·근린생활시설·복합지원시설 용지는 입찰 일정과 상관없이 선착순 수의계약으로 진행중이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esia.co.kr) 및 전화(053-665-5656)로 문의하면 된다.
이시아폴리스 관계자는 “지역 부동산시장 위축으로 현가할인제, 개발조건부 탄력납부제 등 다양한 제도를 도입했다”며 “투자자 입장에서 메리트가 있는 만큼 리스크를 최소화 하면서 개발사업을 진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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