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4.29 재보선 전략기획단 가동
한, 4.29 재보선 전략기획단 가동
  • 장원규
  • 승인 2009.02.10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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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4월 재보궐 선거를 앞두고 한나라당은 ‘4·29 재보선 승리전략기획단’(가칭)을 이번주부터 본격 가동한다.

이성헌 제1사무부총장은 10일 열린 확대당직자회의에서 이 같이 보고하고 “세세한 준비를 통해 4.29 재.보선 승리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기획단은 이성헌 부총장을 단장으로 실국장, 선거 지역 시도당 사무처장 등으로 구성되며 표심 분석, 공약 및 구호 개발 등 선거 전략을 총지휘하게 된다.

이 부총장은 “이번 재·보궐 선거가 여러 가지로 많은 의미를 내포하고 있기 때문에 가칭 ‘재보선 승리 전략기획단’을 구성해서 이번 주부터 가동을 하고 있다”면서“기획단에서 세세한 준비를 해서 보궐선거 준비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정태근 기획위원장도 “2월 임시국회가 끝나면 4.29 재보선 전략, 선거 캠페인을 본격 검토해야 할 것”이라며 “2007년 대선에 비해 많은 지지층이 이탈한 것을 당이 어떻게 회복할 것인가에 대해 연구와 기획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임해규 대외협력위원장은 “보수단체를 비롯한 중도성향의 시민단체와 접촉면을 넓혀가겠으며 특히 재.보선 지역에서 활동하는 단체와 소통을 강화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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