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대구은행 오픈뱅킹 제2금융권 확대
DGB대구은행 오픈뱅킹 제2금융권 확대
  • 강나리
  • 승인 2020.12.22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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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체국 등 17곳 계좌 조회 가능
DGB대구은행은 22일부터 오픈뱅킹을 제2금융권까지 확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IM뱅크 어플을 통해 중앙회(수협, 신협, 새마을금고, 산림조합), 우체국, 증권사 17개의 계좌 조회 및 이체가 가능해진다.

지난해 하나의 앱으로 모든 은행 거래가 가능한 오픈뱅킹 서비스를 실시, 업그레이드 된 IM뱅크 앱으로 양질의 금융 서비스를 선보인 대구은행은 이번 오픈뱅킹의 제2금융권 확대 시행으로 고객 편의를 제고한다는 방침이다.

대구은행에 따르면 기존 은행 및 핀테크 기업에 한정된 오픈뱅킹 참가기관의 범위가 제2금융권으로 확대 실시된다.

IM뱅크 이용 고객은 22일부터 중앙회, 우체국, 증권사의 오픈뱅킹 계좌를 추가 등록해 이용할 수 있으며, 단위농협(농협중앙회)과 저축은행중앙회는 전산 개발이 완료되는대로 이용이 가능하다.

대구은행 오픈뱅킹 확대 이용을 원하는 고객은 IM뱅크 어플 접속 후 ‘다른은행’ 메뉴에서 ‘계좌등록/관리’ 메뉴를 통해 모든 은행 및 증권의 ‘내 계좌’를 등록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DGB IM뱅크 오픈뱅킹 서비스는 지난해 11월 출시됐다. 현재까지 누적 고객 26만명을 기록하며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다른 은행 및 증권사의 입출금, 예·적금, 수익증권 계좌 등록 후 잔액 및 거래내역 조회, 송금 서비스를 한 곳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가입 시 오픈뱅킹을 통한 송금수수료 전면 면제 서비스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김주오기자 kjo@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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