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종수(사진) 태원씨앤씨건설 대표이사가 통합 제2대 대구태권도협회장에 당선됐다.

대구시태권도협회는 28일 대구시체육회관 1층 대구스포츠과학센터에서 회장 선거를 치른 결과, 안종수 대표이사를 선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구시태권도협회장 선거에는 후보자는 3명이 출마해 총 82명의 선거인단 중 76명이 투표한 가운데 안 대표이사가 가장 많은 48표를 얻어 당선됐다. 안 회장의 임기는 4년이다.

선거인단은 대구시태권도협회 대의원과 구·군 임원을 비롯해 지도자, 엘리트 선수, 심판, 각 구·군 등록 도장 지도자, 동호인 선수로 전자추첨을 통해 추첨해 구성했다.

안 회장은 “다시 이 자리에 서고 보니 감개가 무량하다. 모두 다 함께 숨가쁘게 달려왔다. 부족한 저와 협회를 믿고 이 자리에 함께 자리를 지켜주신 분들께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 ”면서 “앞으로 더욱 청명하고 새롭게 도약하는 협회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