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1명 늘어났다.

9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21명이 추가돼 2천646명(중앙방역대책본부 집계)이다.

지역별로는 포항 8명, 상주 7명, 구미ㆍ경산 각 2명, 경주ㆍ안동 각 1명씩이다. 

포항에서는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 7명과 코로나19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를 찾은 1명이 확진됐다.

상주에서는 한영혼교회 관련 접촉자 2명,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 4명, 요양시설 선제적 전수검사에서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구미에서는 간호학원 관련 확진자의 접촉자 1명, 지난 6일 아프리카에서 입국한 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경산 2명, 경주 1명, 안동 1명은 코로나19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확진됐다. 

경북에서는 최근 1주일간 지역사회 감염으로 173명, 하루 평균 24.7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뉴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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