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예술제는 지역예술문화단체의 활성화와 회원 상호간 발전을 도모하고 향토문화예술의 진흥을 모색하고자 개최하며, 29일 개막식에는 예총 회원 및 기관단체장, 중국 서안시 예술인, 일반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다.
서라벌문화회관 전시실에서는 경주지역 예술인들의 시화 40여점, 미술 79점, 사진 26점 등 105여점이 행사기간 동안 전시된다.
29일 서라벌문화회관 대강당에서는 `가족음악회’, `신명나는 우리춤 우리가락’이란 주제로 음악, 국악 을 선보이며, 7월10일에는 `덕만공주와 미실의 업’무용을 공연한다.
이번 예술제는 중국 서안예술인 3명이 참석해 미술, 서예, 사진 등 50점의 작품을 전시해 눈길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
종합예술제와 별도로 시는 시민들과 함께하는 각종 문화행사가 다채롭게 마련키로 했다.
경주시 관계자는 “올해 종합예술제는 자기작품 낭독, 해설 등 예술인들과 관객들이 더 가까워 질 수 있는 다채로운 이벤트가 마련돼 어느 때 보다 보고 즐길 수 있는 풍성한 예술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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