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콘텐츠 산업 클러스터 조성 박차
대구시, 콘텐츠 산업 클러스터 조성 박차
  • 김종현
  • 승인 2021.01.13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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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콘텐츠비즈니스센터 개관
연관 기업 원스톱지원 ‘기대감’
대구시는 문화콘텐츠산업 선도도시 구현을 위해 오는 8월 ‘콘텐츠비즈니스센터’를 개관한다. ‘콘텐츠비즈니스센터’는 콘텐츠코리아랩· 콘텐츠기업지원센터와 연계, 전국 대표 콘텐츠 산업 클러스터로 조성하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30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현재 공정율 67%인 콘텐츠비즈니스센터는 지상 17층, 지하 5층에 기업 입주공간 38실, 공용회의실 10실 및 창업지원주택(행복주택) 100세대 규모로 12월 개소 예정이다.

콘텐츠비즈니스센터가 개소되면, 창작자에서 예비창업자, 초기기업, 선도기업으로 성장하는 콘텐츠기업의 전주기 원스톱지원이 가능하게 돼 콘텐츠산업 생태계 기반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동대구 벤처밸리 내에 구축되어 있는 콘텐츠코리아랩은 2015년 이후 지금까지 1만 3천 482명의 교육생을 배출하였고, 창업 112건, 창작 656건, 18만 명이 시설 및 프로그램을 이용하는 성과를 냈다. 2020년 6월 개소한 콘텐츠기업지원센터는 입주지원, 제작지원 등을 통해 50개사를 지원하고 있으며, 향후 신규 일자리 창출, 매출액 증대 등 성과창출이 기대된다.

대구시는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2022년까지 총사업비 100억원 규모로 진행되고 있는 지역연계 첨단CT 실증사업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문화예술회관 팔공홀에 실시간 초실감 공연실황 공유를 위한 초고화질 다면영상 시스템과 입체 오디오 서라운드 음향시스템 등의 첨단 공연영상시설을 만든다. 또 총 8억원의 사업비로 전통·역사·문화·인물·산업 등 지역 특화성 소재를 활용 및 연계한 콘텐츠 과제당 최소 1억5천만원에서 최대 2억원까지 제작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김종현기자 oplm@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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