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제철소는 지역주민과의 신뢰와 소통을 활성화하고 지역환경개선활동을 공유하기 위해 28일부터 7월 8일까지 총 4회에 걸쳐 등 제철소 인근 지역의 주요 단체장을 초청해 환경설명회를 개최한다.
환경설명회에는 해도동, 송도동, 상대동, 제철동, 청림동 등 5개 지역 동장과 시의원, 자생단체장 등 90여명의 주요 지역주민대표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또 제철소 환경설비 견학과 대기환경개선계획에 대한 설명회가 열린다.
28일에는 해도동을 대상으로 이병철 해도동장, 이동우, 이진수 시의원, 남인수 해도동 개발자문위원장 등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환경설명회가 열렸다.
이날 참석자들은 제철소에서 발생될 수 있는 먼지, 매연, 냄새 등을 제거하는 집진시스템, 모니터링시스템에 대하여 설명을 들었다.
또 환경감시탑과 선강 배수종말처리장의 환경개선활동을 둘러보고 중식간담회를 갖고, 지역환경개선방안에 대한 토론의 시간도 가졌다.
행사를 주관한 포항제철소 김헌덕 환경보건그룹리더는 “포항제철소는 대기, 수질, 소음 등 지역 환경개선을 위해 다방면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지역주민 여러분의 환경개선 의견을 적극 반영해 친환경 제철소 완성에 주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포항제철소는 친환경시스템 개발, 고 에너지효율의 설비 도입, 신재생에너지 사용 확대, 탄소중립프로그램 운영 등 저탄소 철강생산을 위한 혁신적인 개선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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