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 감염 21명, 해외유입 2명
경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23명 늘었다.
15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23명이 추가돼 총 2천741명(중앙방역대책본부 집계)이다.
지역별로는 포항 9명, 구미 4명, 칠곡 3명, 김천·경산 각 2명, 경주·상주·영주 각 1명이며 이중 지역사회 감염은 21명, 해외유입 2명이다.
포항에서는 확진자의 접촉자 7명과 코로나19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를 찾은 1명, 아프리카에서 입국한 1명이 확진됐다.
구미에서는 확진자의 접촉자 2명,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를 방문한 1명, 아시아에서 입국한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칠곡에서는 구미 소재 간호학원 관련 접촉자 2명과 코로나19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를 찾은 1명이 확진됐다.
김천에서는 구미 확진자의 접촉자 2명이, 경산에서는 대구 확진자의 직장동료 2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경주와 상주, 영주에서도 확진자의 접촉자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경북에서 최근 1주일간 지역사회 감염으로 111명, 일일 평균 15.8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뉴미디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