金 구청장, 우수 자치단체장 부문

교육·환경·복지·문화 등 12개 분야 250개의 시민단체 연대단체인 범시민사회단체연합이 지난해 우수 자치단체장으로 김대권 대구 수성구청장을 선정했다.

대구 수성구청은 20일 김대권 수성구청장이 범시민사회단체연합의 ‘2020년 올해의 인물 좋은 자치단체장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올해의 인물은 범시민사회단체연합이 시민사회와 국가 발전을 위해 모범적으로 활동한 각계 인사, 단체를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올해는 수성구청장을 포함해 전국의 광역단체장 1명, 기초단체장 5명이 선정됐다.

수성구는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 ‘2021년 올해의 무형유산도시’ 선정과 보건복지부 2020년 복지행정상 3관왕, 들안길 프롬나드 조성 등 성과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사회 공익 실현을 위해 힘쓰는 시민단체로부터 상을 받아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더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은빈기자 silverbin@idaegu.co.kr

金 부의장, 좋은 광역의원 부문 수상

대구시의회 김대현(건교위·서1)부의장이 20일 범시민사회단체연합(상임대표 이갑산·이하 범사련)에서 주관하는 2020 올해의 인물, ‘좋은 광역의원상’을 수상했다.

이번에 김 부의장이 수상한 ‘좋은 광역의원상’은 전국 824명의 광역의원 중 2명이 선발된 것이다.

범사련은 교육, 문화, 통일, 여성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적으로 활동하는 250여개 시민사회단체의 연합 단체로 ‘2020년 올해의 인물’은 올해 시민사회와 대한민국을 위한 모범적인 활동으로 귀감이 됐던 인물들을 대상으로 선정하며 좋은 정치인, 좋은 자치단체장, 좋은 광역·기초의원 분야별로 시상한다.

김 의원은 지난 한해 ‘대구시 건축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했고, ‘대구시 대한적십자사 활동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하는 등 사회적 약자와 소외 계층을 대변하면서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노력했다.

김 의원은 “이번 수상을 주마가편의 의미로 알고 올해도 대구시의원으로서 본연의 역할을 다해 더욱 성심껏 봉사히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