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단체 등 연이은 기탁행렬
울릉군이 ‘나눔으로 행복한 울릉’이라는 슬로건으로 지난해 12월부터 ‘희망 2021나눔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지금까지 울릉군은 희망2021나눔 캠페인에서 25일 기준 283건 1억 5천404만 원을 모금해 당초 목표모금액인 8천만원을 초과 달성했다.
또한 전년도 1억 3천621만원에 대비 113% 모금액이 증가 했으며, 올해 목표액 보다 193%이상 달성했다.
이는 코로나19로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 다른 해보다 더욱 힘든 취약계층에 도움을 주기위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모금활동에는 독도사랑운동본부에서 전국적으로 기부를 통해 태풍피해 및 어려운 이웃에게 전하라고 3천여만원, 미래해운 1천만원, 울릉군기독교연합회 650만원 등 울릉군 관내 개인·단체·기업 등에서 따뜻한 나눔의 손길이 이어나가고 있다.
신정발 주민복지과장은 “올해는 특히 어렵고 각박한 사회 분위기속에도 울릉군민 여러분들의 관심과 나눔의 손길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울릉=오승훈기자 fmdeh@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