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흥업소 사장부부 살해 일당 검거
유흥업소 사장부부 살해 일당 검거
  • 승인 2010.07.02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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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주경찰서는 2일 유흥주점 업주 부부를 위협해 금품을 뺏고 살해한 혐의(강도살인)로 박모(22)씨 등 3명을 긴급체포했다.

경찰에 따르면 박씨 등은 지난달 27일 오전 1시께 경북 영주시 풍기읍에 있는 유흥주점에 손님을 가장해 들어가 업주 이모(52)씨 부부를 위협해 신용카드를 빼앗은 뒤 살해하고 시신을 안동에 있는 한 저수지에 버린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빼앗은 신용카드를 이용해 현금 340만원을 인출해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이들을 상대로 자세한 범행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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