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조별로 한곳서 개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으로 중단된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이 결국 3월에도 열리지 못하고 6월에 조별로 한곳에 모인 가운데 치러지게 됐다.
대한축구협회 관계자는 18일 “아시아축구연맹(AFC)이 3월에 열려던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경기도 6월로 연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AFC는 우리나라를 포함한 2차 예선 H조 국가협회 대표자들과 전날 화상 회의를 열고 이 같은 결정을 알렸다.
AFC는 16일과 17일 양일간 2차 예선 8개 조를 4개 조씩 나눠 각국 협회 대표자들과 화상 회의를 하고 향후 월드컵 예선 일정과 관련해 협의했다.
AFC에 따르면 8개 조 중 2개 조는 3월에 예정된 경기를 치를 수 있지만, 한국이 포함된 H조 등 나머지 6개 조는 아예 3월 경기 개최가 어려워 모두 6월로 미루기로 했다.
40개국이 5개 팀씩 8개 조로 나뉘어 홈 앤드 어웨이 방식으로 치르는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은 2019년 9월 시작했다. 이후 팀별로 4∼5경기를 치른 상황에서 코로나19가 확산하면서 2019년 11월을 마지막으로 전면 중단됐다.
연합뉴스
대한축구협회 관계자는 18일 “아시아축구연맹(AFC)이 3월에 열려던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경기도 6월로 연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AFC는 우리나라를 포함한 2차 예선 H조 국가협회 대표자들과 전날 화상 회의를 열고 이 같은 결정을 알렸다.
AFC는 16일과 17일 양일간 2차 예선 8개 조를 4개 조씩 나눠 각국 협회 대표자들과 화상 회의를 하고 향후 월드컵 예선 일정과 관련해 협의했다.
AFC에 따르면 8개 조 중 2개 조는 3월에 예정된 경기를 치를 수 있지만, 한국이 포함된 H조 등 나머지 6개 조는 아예 3월 경기 개최가 어려워 모두 6월로 미루기로 했다.
40개국이 5개 팀씩 8개 조로 나뉘어 홈 앤드 어웨이 방식으로 치르는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은 2019년 9월 시작했다. 이후 팀별로 4∼5경기를 치른 상황에서 코로나19가 확산하면서 2019년 11월을 마지막으로 전면 중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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