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9명 발생했다.
20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보다 19명이 늘어 총 3천183명(중앙방역대책본부 집계)이다.
지역별로는 의성 9명, 경산 3명, 포항·안동·구미·영주·상주·군위·울진 각 1명씩이다.
의성에서는 설 명절 모임 관련 확진자들의 접촉자 9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경산에서는 의성 설 명절 모임 관련 접촉자 1명, 지역 확진자의 접촉자 1명, 아시아에서 입국한 1명이 확진됐다.
포항에서는 확진자의 접촉자 1명이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안동에서는 입원을 위해 시행한 검사에서 1명이, 상주에서는 고위험시설 종사자 선제 검사에서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군위에서는 의성의 T 온천 관련 확진자의 접촉자 1명이, 영주에서는 봉화 확진자의 접촉자 1명이 확진됐다.
구미와 울진에서는 해외유입 사례로 각각 1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경북에서는 최근 1주일간 지역사회 감염으로 88명, 하루 평균 12.6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뉴미디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