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오리지널 K-무비 2편 제작 확정
넷플릭스, 오리지널 K-무비 2편 제작 확정
  • 승인 2021.02.25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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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럴 센스’·‘카터’ 라인업 공개
넷플릭스가 봉준호 감독의 ‘옥자’ 이후 두 편의 오리지널 한국 영화를 제작한다.

넷플릭스는 25일 오전 열린 넷플릭스 콘텐츠 로드쇼 ‘See What’s Next Korea 2021’을 통해 박현진 감독이 연출하는 로맨스 영화 ‘모럴 센스’(가제)와 정병길 감독의 새로운 액션 영화 ‘카터’를 소개했다.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 ‘모럴 센스’는 남다른 성적 취향을 가진 남자와 그 비밀을 우연히 알게 된 여자가 만드는 로맨스 영화다.

영화 ‘6년째 연애중’, ‘좋아해줘’ 등을 연출한 박 감독은 “로맨스 영화는 동시대 사람들이 관계 맺는 방식을 담아내는 것이 어렵기도 하지만 재미이자 매력”이라며 “‘모럴 센스’를 통해 제가 느꼈던 신선한 재미를 선사해 드리고 싶다”고 밝혔다.

‘카터’는 바이러스가 창궐한 한반도에서 모든 기억을 잃은 채 의문의 작전에 투입된 요원 카터의 추격전을 담은 액션 블록버스터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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