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CE·공연·여행업계도 대상
더불어민주당이 4차 재난지원금과 관련, 추가적인 국채 발행에 난색을 보이는 정부에 맞서 추가 지원과 추가경정예산(추경)안 증액을 검토하고 있어 결과가 주목된다.
이에 야당(국민의힘)은 재난지원금 필요성에는 공감하지만 불요불급한 사업 예산은 줄여야 한다는 입장에서 추경 삭감을 벼르고 있다.
7일 정치권과 정부에 따르면 민주당은 지난 4일 정부가 발표한 4차 재난지원금 대상에 포함되지 않는 화훼농가, 전세버스 기사, 마이스업체(MICE·기업회의, 포상관광, 국제회의, 전시행사) 등을 추가로 지원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국제회의, 전시회 취소로 타격을 입은 MICE와 공연·여행 업계 등도 검토 대상이다.
민주당 관계자는 “각계 의견 수렴을 통해 코로나19로 인한 피해가 특정되는지, 사각지대라고 인정할 만한지 등을 따져 보완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최대억기자 cde@idaegu.co.kr
이에 야당(국민의힘)은 재난지원금 필요성에는 공감하지만 불요불급한 사업 예산은 줄여야 한다는 입장에서 추경 삭감을 벼르고 있다.
7일 정치권과 정부에 따르면 민주당은 지난 4일 정부가 발표한 4차 재난지원금 대상에 포함되지 않는 화훼농가, 전세버스 기사, 마이스업체(MICE·기업회의, 포상관광, 국제회의, 전시행사) 등을 추가로 지원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국제회의, 전시회 취소로 타격을 입은 MICE와 공연·여행 업계 등도 검토 대상이다.
민주당 관계자는 “각계 의견 수렴을 통해 코로나19로 인한 피해가 특정되는지, 사각지대라고 인정할 만한지 등을 따져 보완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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