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유입 사례 19명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루 새 446명 늘었다.
9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9만 3천263명이다. 전날 기준 대비 446명 증가했다.
대구에서는 지역 감염 사례로 3명이 확진돼 지역 누적 확진자 수는 8천697명으로 늘었다. 경북은 지역 감염 사례로 2명이 양성 판정을 받아 누적 3천323명을 기록했다.
경기 188명, 서울 102명, 인천 20명 등 수도권에서는 310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광주 33명, 충북 21명, 부산 19명, 충남 15명, 강원 13명, 울산 11명, 전북 8명, 전남 3명, 제주 2명, 대전·경남에서는 1명씩 확진됐다. 해외 입국자 검역 과정에선 4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신규 확진자 중 경기 181명, 서울 98명, 광주 32명, 충북 21명, 인천 20명, 부산 19명, 충남 14명, 강원 13명, 울산 11명, 전북 7명, 대구 3명, 경북·전남·제주 각 2명, 대전·경남 각 1명 등 427명은 지역 감염 사례다. 검역 4명 포함 나머지 19명은 해외 유입 사례로 분류됐다.
한편 전날 하루 동안 6만 4천111명이 새로 백신 접종을 받아 이날 0시 기준 누적 38만 3천346명이 백신 1차 접종을 완료한 것으로 집계됐다.
조재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