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대학농구 ‘3월의 광란’ 막 오른다
美대학농구 ‘3월의 광란’ 막 오른다
  • 승인 2021.03.15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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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비전 1 토너먼트 19일 개막
64강 4자리 놓고 8개교 격돌
‘3월의 광란’(March Madness)으로 불리는 미국대학스포츠협회(NCAA) 남자농구 디비전 1 토너먼트가 19일(한국시간) 막을 올린다.

2020-2021시즌 미국 내 각 콘퍼런스에서 좋은 성적을 낸 68개 대학이 토너먼트에 진출했으며 이 중 8개 학교가 19일 64강의 마지막 4개 자리를 놓고 맞대결하는 ‘퍼스트 포’(First Four)로 올해 ‘3월의 광란’을 시작한다. 올해 전체 톱 시드는 웨스트코스트 콘퍼런스에서 26전 전승을 거둔 곤자가대가 선정됐다.

콘퍼런스 경기 무패로 토너먼트에 진출한 사례는 2015년 켄터키대(34전 전승) 이후 올해 곤자가대가 6년 만이다.

그러나 콘퍼런스 경기 무패로 토너먼트 우승까지 차지한 최근 사례는 1976년 인디애나대로 무려 45년 전이다.

곤자가대가 서부지구 톱 시드에 배정됐고 남부지구에서는 베일러대, 동부지구 미시간대, 중서부지구는 일리노이대가 각각 1번 시드를 받았다.

직전 대회인 2019년 우승팀 버지니아대는 서부지구 4번 시드에 배정됐다. 이현중이 속한 데이비드슨대는 올해 토너먼트에 나오지 못했다.

지난해 NCAA 남자농구 디비전 1 토너먼트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때문에 취소됐고, 올해는 2019년에 이어 2년 만에 다시 대회가 열린다.

다만 예년에 지구별로 다른 장소에서 경기를 치른 뒤 마지막 4강을 한곳에 모여 진행하던 것과 달리 올해는 미국 인디애나주 인디애나폴리스에서 모든 일정을 소화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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