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은척면은 최근 은척면 복지회관에서 결혼 이민 여성 12명을 대상으로 2021년 ‘찾아가는 다문화가족 공부방’을 개강했다.
공부방 수업은 오는 11월까지 매주 금요일과 일요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두 시간씩 진행된다. 찾아가는 다문화가족 공부방은 한국 생활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상주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방문이 쉽지 않은 결혼 이민 여성을 대상으로 센터에서 읍·면 지역에 강사를 파견해 운영하는 소규모 집합 교육 사업이다.
차영수 은척면장은 “상주 지역의 결혼 이민 여성과 가족들이 한국어 및 한국 문화 교육을 통해 한국어에 대한 자신감을 높이고 지역사회 적응에 도움이 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상주=이재수기자 leejs@idaegu.co.kr